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판은 결혼 준비하며 결시친 카테고리 주로 보다가
이렇게 글은 처음 써보네요.
상견례, 집계약, 혼수, 식장예약 등 모든 결혼 준비를 마치고 .. 식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하루하루 마음이 너무 뒤숭숭하고 '이게 맞는걸까?'라는 생각이 몇번씩 들어요.
원래 결혼 전엔 다 그런거다.. 싱숭생숭하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었는데
다른분들도 다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결혼하고 나면 괜찮아지는지 등등
궁금하기도 하고 조언을 얻고싶어 용기내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결혼 생각이 0.1%도 없었습니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이는 것
시댁에 대한 부담감
우리 가족에 대한 책임감
등과 혼자서 사는 삶에 대한 만족감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어요.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지금도 인정하는 성품과 성실함 그리고 진실함에
이 사람이라면.. 이라는 생각에 모든 관념을 엎고 결혼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준비하는 과정이 참 힘드네요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그런거야~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다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다들 결혼하시기 전에 눈물도 많이 나고,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그런가요? 그렇다 하면.. 그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지셨나요?
가장 두려운 건 이 마음과 감정이 계속될까 두려워요.
이런 마음을 가진 저와 함께하는 남자친구도 하루하루 힘들거라 생각하고..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복잡한 마음에 두서 없이 써내려간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된 경험 있으면 어떤 말이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