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저 항공사 이용했다가 직원한테 인종차별과 온갖수모 당하고 뱅기 놓치고 ㅋㅋ 영화같은 일 어디다 말 안하면 답답하고 억울해 미쳐 죽을거같아서 판 찾아왔어요,, ^^ (글 길어요!)
지난 11월 말 일행 한명과 함께 미국에 있다가 캐나다로 넘어가야 해서 비행기를 예약하고 JFK공항을 갔어요
(아래 대화는 모두 영어로 했으나 한국말고 번역해서 씀)
출국 2시간 전에 도착을 해서 쳌인을 하는데 저희 이름으로 예약된건 없다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깜짝놀라서 항공권 구매한 후 받은 메일과 결제된 내역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저희 항공권이 잘못되었다 , 결제가안되어있다, 문제가 있다 말씀하시며 전부 취소하고 처음부터 다시 결제와 발권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어이없지만 어쨋든 뱅기는 타야하니 그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죠, 근데 또 문제가 생겼어요
저와 저의 일행의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 총합 7장이 모두 결제불가라고 계속 거부당했죠.. 직원은 계속 퉁명스럽게 영어로 이것도 안돼, 이것도 안돼, 라며 계속 카드를 던져댓고;;
그자리에서 지갑에 있던 평소쓰던 카드 외의 안쓰던 카드까지 꺼내려 큰캐리어 두개를 펼쳐서 난리를 치고있는 그때….
(45분쯤 소요 후)
뒤쪽 사무실같은데서 남직원(슈퍼바이저)분이 나오셨고 우리쪽으로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 아 해결해주시러 오셨구나?
근데 저희 대응해주시던 직원분과 쑥덕대며 스킨쉽을 하더라구요..?ㅋㅋ (뭐여 ㅅㅂ..)
저희 대응해주시던 직원분은 여자분이셨는데 거기서 한시간동안 서있는동안 본적없는 웃음과 그 베베 꼬있는 스크류바 같은 몸짓은 수퍼바이저가 나오고 처음 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무슨 드라마 속 앞뒤다른 여주st????;;
아무튼 한시간동안 처리가 안되던 결제문제는 수퍼바이저가 와서 30초만에 해결하게 되었고 빡치지만 여직원분이 신입인가 했습니다 아니 애써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했죠
어쨋든 네. 슈퍼바이저는 결제를 해주고 가셨구요
저희는 다음 절차로 코시국인지라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비드테스트 음성확인서를 확인시켜드렸고 , 비자도 확인시켜드렸고.. 네 저희는 효율적인 민족 대한민국 사람이니 완벽하게 다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ㅋㅋ기계처럼 탁탁 보여드렸죠
그시간 벌써 뱅기 출발시간이 다가오는데 뭐가 맘에 안들었던건지.. 여직원분이 내선전화로 어디에 전활 걸더니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함
오랜만이라며 인사하고 안부묻고~ …(?) 저희는 영문도 모른체 서있고 한참을 통화하더라구요? 그분이 공항 내 어떤 직원분이셨던걸 알게된 부분이 이부분이었어요
직원: 근데 ㅋㅋ(ㄹㅇ킥킥댐) 한국여자 둘이 ㅋㅋ 지금 !!(강조) 캐나다 들어간다는데 들어갈수있어? ㅋㅋ
상대방남: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오~ 한국여자 둘~? 왜 간데?
직원: 그냥 여행이래 ㅋㅋㅋ (직원분께 가족 및 친지 방문 목적이라고 말했었음)
상대방남 : 오마이갓~~~~이 시국에(코비드 어쩌고) 여행~~?ㅋㅋㅋㅋ 비자는 있데?
직원: ㅋㅋㅋㅋ응 그러게 ,비자는 있어
상대방남: 다른거 문제없고 비자있으면 갈수있어~~
직원 : 비자 있으면 갈수 있는 거 맞지??ㅋㅋ 코리안 걸~
상대방 남: 응응 맞아~~
통화의 요점은 이정도였고 저희는 스. 피. 커. 폰. 이라 이 내용을 다 듣고있었어요 진짜로 말그대로 킥킥대면서 통화함
대체 무슨 이유로 모든서류가 준비된 저희의 출국을 무례하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허락을 받는지?
오랜만이라며 인사나누던 내용을 보아하니 출국에 필요한 절차는 아닌게 확실하며
통화 말투속에 코리안 걸~이라는 기분나쁜 말투 비꼼과 무시하던 그 표정까지…. 정말 제 인생의 최악 of 최악인 순간이었어요
진짜 열받고 멱살이라도 잡고싶었지만 .. 조리있게 따질만큼의 영어실력도 안되었고^^.. 빨리 벗어나서 뱅기타고싶다는 마음에 꾸욱 참았죠?
(뱅기 뜨기 40분 전)
네 드뎌 마지막 짐 붙히고 있는데 그 직원분이 arrivecan 이라는 어플을 보여달라고 하셨죠 이 어플은 캐나다 입국자들은 캐나다 공항에서 필수로 보여줘야하는 어플이에요!!
캐나다에서 확인하는 어플인데 아 출국지에서도 더블로 확인을 하는구나 생각하며 ㅋㅋ 일행은 바로 보여줬고 저는 핸드폰이 느려서 와이파이를 잡고 어플을 진행시키느라 약 1분정도 걸렸어요
어플 키는 중에 그 직원분의 한마디..
캐나다 가면서 그 어플도 없어요? (정색하며 고개를 절레절레함)
ㄹㅇ 이렇게 말씀 하셨고 저는 휴대폰 화면 보여드리며 기다려달라고 말햇죠
참고 참다가 일행이 말햇어요,,
왜 계속 짜증내고 신경질적이냐고
그 직원,,분노조절장애가 있었나 당황스러울 정도로 엄~~~청 화를내며 본인은 행복한 업무중이었는데 니가 짜증내는중이다 ,
라며 붙히려고 올려둔 저희 캐리어 치우라고 손가락질하면서 화나서 너네 출국승인 못해주겠으니까 가
라고 했어요 무슨…?.??.?
지금 들어가도 늦는데 말도안된다고 하며 승인해달라 했더니 아예 몸 돌려세우고 화내며 배째라 시전
비행기 주인인가요?
그렇게 싸우다가 결국 짐 다 챙겨서 다른 창구 다른직원분께로 갔어요..
저희가 갓던 JFK 4터미널은 해당항공사 업무창구가 작고 좁았어요 약 5개정도??? 그래서 저희의 모든 상황을 다른 직원들이 보고있었는데, 그중 한 여성직원분께서 저희에게 오셔서 대신 사과해주시고 ㅠㅠ 모든걸 지켜봤는데 직원(손가락으로 가르키며)이 잘못한것이 맞다. 라며 저희를 달래주셧고 필요하다면 슈퍼바이저를 불러주겠다 하셨어요,
저희는 시간도 없엇고 그분의 따뜻한 말한마디로 애써 괜찮다며 고맙다고 인사했고 그 착한분은 본인자리로 가시고 다른분께 또다시 체크인을 하고있었죠,,
근데 시간이 안되서 저희가 비행기를 탈수 없다는거에요..
그때 이륙 33분 정도 남앗었고, 저희는 ㅇㅅㅇ!? 하고있는데
그 순간 슈퍼바이저가 다가오더니 첫마디
내일 아침 아홉시 비행기를 타거나 환불을 해준다는 말
어떠한 설명도 사과도 없이 둘중에 하나 초이스 하래요
이런 ㅅ..
상황설명 다 했어요 슈퍼바이저는 그래서 뭘 원하냐고 함..
우리: 내일아침 비행기로 변경 + 그쪽 직원때문이니 오늘 숙박비 주셈
슈/바: 우린잘못한게없음
나: 지금 비행기를 놓친건 저여자직원 때문임
슈/바: 아님. 너네 잘못임
나: 우리가 뭘?
(슈/바는 여직원에게 가더니) 둘이 하트뿅뿅하며 대화를 하며 그 여자직원은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 눈깔을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나는 그런적 없다 하는듯) 우는시늉하고 슈바가 우리쪽으로 오는동안 그여자가 슈바등뒤로 나를 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드라마 한장면 목격 후(?)
슈바가 와서 대화를 이어가는데 슈바는 그여직원의 남친으로서 온듯 ㅋㅋ저희말은 다 안믿고 저희가 arrivecan 어플이 없어서 비행기를 놓친것인데 억울하다 했다고 앵무새처럼 그말만 반복하더라구요
(근데!!!!!!! 그 어플은 전혀 미국에서 확인하는것이 아니며,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안내만 해줄뿐 확인과 필요는 캐나다에서만 함)
나:cctv 확인해보셈 누가 맞는지
슈바: 놉.
나:왜?
슈바:걍 너네가 거짓말하는게 확실하기때문.
그렇게 또 처음부터 끝까지 멍멍이소리만 듣다가 ..
저희는 아까 저희에게 와서 대신사과해주셨던 착한 여직원분께서 다 보고 대신 사과도 해주셨다!!! 그정도로 저사람은 잘못이있다 말했더니 동공지진이 오더니 다시 처음 여직원( 여친이라고 할게요) 여친에게 가더라구요
또 드라마 한장면 찍고 와서 하는말 ㅋㅋ
너네한테 사과햇던 여직원은 자기여친과 싸운사이라 거짓말을 한것임. 결론. 우리말은 다 거짓말^^응 안믿음
ㅎ…살인충동이란걸 처음 느껴봣어요 후..
저희는 1시간 30분을 체크인으로 뻘짓을 하고 4-50분을 슈퍼바이저에게 거짓말쟁이 취급받고 결국 저희만 억울하게 환불만 받고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와서 캐리어 다섯개 끌고 근처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다른 비행기 예약해서 탔습니다…ㅎ
그리고!!!!!!
슈/바한테 스피커폰 얘기도 설명하면서 코리안~코리안~거린것은 인종차별 당한것이다 따졌을 때 어이없듯 헛 웃으며
“우리직원(지여친)도 동양여자(일본인)인데 인종차별을 하겠어??ㅋㅋㅋ” 했던게 생각나는데 넘 열받네요
+
저희 나올때 저희를 도와줬던 그 여직원은 슈/바에게 소환당하던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ㅠㅠㅠ 괜히 말했구나 싶고…
하.. 이런 말도 안되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어떤사람에게도 해서는 당해서도 안되는 일을 제가 겪었어요
부들부들..빅똥밟았슴돠
해결방법도 없고 넘 억울하고 화나서 말할 곳 찾다가 여기왔어요
메이저 항공사라고 전부 믿을곳은 안되는 것 같아요ㅠ
저희같은 일 당하는일 없으시길 바랄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