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가 두달이 넘었네
연애할때도 많이 울고 힘들었지만 헤어지고나서는 그 몇배로 힘들었는데 말이야
헤어지고나서 왠지모르게 너랑은 다시 만날 것 같고 다시너한테 연락이 올 것같고 인스타스토리 잘 안올리던 너가 맨날올리는게 혹시 나보라고?..같은 생각들이 내가 단지 너한테 미련이남아서 착각했다는 걸 이제 완벽히 받아들였어
그리고 이렇게 좋아했던 여자 처음본다. 원래 00이는 여친생겨도 이렇게 너한테 처럼 안한다 같은 단지 나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안심시키는 너친구들의 말도 다 믿었으면 안됬었는데 말이지 너가 날 진심으로 좋아했으면 사귀는 그 기간동안 한번도 데리러오지도,데려다주지도 않았지 않겠지
그리고 친구들이 너태그한 스토리는 공유하면서 내가태그한 스토리는 공유안하고 일부로 나랑 사귀고나서부터 혹시라도 내가 너 인스타에 댓글을 달아 여자친구가 있다는게 인스타에 티나서 다른여자들한테 주는 여지를 더이상 못 주게 될까봐 인스타 댓글 창도 막아놓지 않았겟지? 정말 웃긴게 헤어지니까 바로 댓글 창 풀더라?ㅎㅎ항상 인스타는 하면서 카톡 답장은 느리게 하지도 않았을거야 항상 데이트날이면 나를 몇십분씩 기다리게 하지도 않았겠지 다른여자들이랑 술 먹고 나를 그렇게 애타게, 힘들게 하지도 않았을거야 내가 너랑 데이트할때부터 아파서 응급실 가야겠다고 했을때 나같으면 당연히 너랑같이 응급실 갔을텐데 괜찮다고 했더니 진짜 나혼자만 보내고 너는 집에가서 늘어지게 자지도 않았을거야 그리고도 괜찮냐는 말 한마디 물어보지조차 않았었는데 그때 너는..헤어지자고 장문으로 쓴 카톡에 대답이 단 한줄로 끝나지도 않았겟지 ㅎ 이제 정신차리고 현실을 깨달으니까 이제 너가 오히려 싫어지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겨우 너정도되는 사람이랑 만났다는게 부끄러워 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