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적겠습니다.
우리집안 개파탄남 난 나와서 따로 살면서 경제적인 부분 일절 도움 안받음. 어떻게 파탄났냐 하면 아빠 10년동안 바람핌. 바람핀년 우리 엄마랑 싸웠는데 그 여자 집 안으로 데려와서 경찰까지 와서 그여자 편듬. 그여자랑 싸우면 집들어와서 한두달 지내다가 화해하면 나감. 그렇게 지내다가 엄마 결국 폭력과 저 상황에 못 이겨서 집 나가버리고 나랑 동생들만 남음.
내가 첫째라 동생들 다 챙김. 내신 6~7등급인 내가 맘잡고 공부한다고 고2부터 학원보내달라니까 그 뒤로 생색냄 그 전까지 한 번도 용돈이며, 학원같은 곳 보내준 적 없음. 엄마도 혼자서 하기 힘들어서 고딩때부터 내가 알바해서 용돈 벌고 수학여행 내가 다 내서 감 고삼 시험 3,4일 남았을 때도 새벽에 일어나서 동생 챙기고 밥하고 학교감. 학교 마치고 학원 가기전 저녁밥 해놓고 청소하고 감. 이렇게 집안일 하고 챙기는 값으로 학원보내주고, 용돈 한달에 5만원 줬음. 원래 8만원인데 핸드폰 요금 빼고 주는 거임.
고3 중간고사 끝나고 피곤해서 자는데 갑자기 술먹고 별이유 아닌데 나랑 동생 두들겨팸 동생도 어린데 발로 배차고 구석으로 밀어 넣어서 복싱하듯이 때림. 그게 미안해서 핸드폰 아이폰으로 바꿔주고 요금 내는 걸로 생색냄. 그 여자 집에 데려와서 합칠고라거 큰 소리 치고 양집안에 인사 시키고 해놓고 맨날 싸우고 화해하고 2년 동안 반복함. 그리고 싸울때 마다 우리 불러서 화풀이하고 때림.
제일 어이 없었던 부분은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길래 형제같은 마음이라니까 때리면서 엄마같은 마음을 가지라고 함. 핸드폰 검사는 기본이고 자기 화나면 핸드폰이랑 용돈, 심지어 설날 용돈도 뺏음 친할머니댁이 자기 집안이니까 자기 돈이라고 달라함. 여기 들어올때도 대학 등록금 내주고 나머지 학기는 장학금 타거나 알바해서 모으라고 함.
근데 난 싫었음 놀고도 싶고 여기다 다 못 적지만 억압이란 억압은 다 받고 살아서 너무 싫어서 반항 아닌 반항으로 알바비 안 모으고 쓰고 다님. 그런데 그걸로 때려서 상처나고 피나는데 뭐 이걸로 그러냐면서 웃으면서 연고 발라줌. 때리면서 늘 하는 말이 “신고해,신고하고싶음 신고해보든가” 우리는 신고를 못 했지. 우리한테 경제적인 부분이 달려있고 집이 달려있었으니까, 근데 이제 내가 벌면서 내가 알아서 하니까 그러기 싫더라 언젠간 고소할 생각도 있어 나와 동생들을 때린 흔적들 다 남겨뒀거든,
이거 고소 가능해? 한 번도 말한적이 없는데 너무 속에만 담아두니까 골병날거 같아서 여기서 말해. 난 이 상황 속에서 담배피다나 탈선해서 안 나빠진게 신기해. 왜냐면 나 엄청 힘들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