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저 둘다 지방이지만 p붙은 아파트 2채 들고잇어서 결혼 후 2년차정도 땐 그거 다 팔고 저 4억, 남친 2억? 합해서 6억정도 집엔 살수있을거같거든요
(그래서 결혼 후 3년 이내엔 6억짜리 집 대출 모두상환해서 살수있다 치고 10억짜리 올라가려면 더 대출내서 살거같아요)
그래서 일단 남들보다 시작선은 빠를것같기도해요ㅠㅠ..
일단 결혼때 제가 들고가는돈이 많지만
저는 중소기업이라 월 200벌이에 + 상여 부수입 하면 월 300정도 벌이하고(중소지만 복지가좋아서 육아휴직 + 정년보장 해준다곤 하는데 아무래도 사기업이라 공공만큼의 확실한 보장은 아니예요)
남친은 공기업이라 일단 안정적이고.. 제 지역으로 취업해서 사는거라 만족스러워요... 세후 300정도 벌고 조금씩 오르긴 하겟죠....?
둘 합 년 4천은 모을거는 같아요...
걱정되는건, 남친쪽 부모님이 연금, 자가 아무것도 없으세요.
일단 현재 두분 다 환갑 넘으셨지만 소일거리도 하셔서 월세살면서 본인들먹고 사세요..
하지만 나중에 일도 못하실 노인이 되시면, 같은 형제가 모시고 저희는 생활비와 병원비 간병비를 보태야 할일이 생길수도 있어서.(보험이 유병자 실비만 있으세요)
남친도 자기부모님 감당못한다고.. 생활비 월 50 안넘길거고 병원비도 200 안넘길거라고해요 다 할거면 자기도 남 피해주는거 알아서 걀혼안한다고....근데 솔직히 어떻게 모른척해여ㅠㅠ 가족인데 할수있는건 다해야지ㅜㅜ
애를 낳으면 애한테 들어갈돈을 아껴서 시부모님께 들어가거나.
저 현재 미혼으로 살면서 피부과 해외여행 년 2-3회 가는거...를 포기해야해요....
남친 너무너무 좋은데 반년 사겻지만
둘이 안맞긴해요.. ㅠ 근데 또 따지면 제가 너무 생각이어리고 틀린거라면 틀린거라
남친에게 맞춰라도 만나고 싶은데...
또 저희부모님 보시면 저희부모님도 엄마가 시댁이 노후가안돼서 고생한 케이스신데 저희는 엄마가 평생 주부시기라도 햇지... 전 평생 애낳고+ 맞벌이+ 투잡 + 애도 울엄마한테 맡겨야할게 너무너무...감당 가능할지 모르겟어요ㅠㅠ(저 또래보다 모은돈 많은것도 부모님 아껴모은돈 으로 모은건데 애를 솔직히 또 어케 봐달라고할지ㅜㅜㅜ)
전 이남친 만나기 전까지 제가 아무래도 사기업이니까 제 노후가 걱정돼서 자격증 이것저것 미리 따놓고 ing거든요... 나중에 공시도 염두해두고있고....근데 남의부모 같이 부양하려니까 제가 할수있을까 싶고....
저희가족들은 그거 돈 드려봤자 얼마나드리는 거냐 그러고 , 조건 봐서 막 그렇게 잘 사는경우 없다고
사람만 좋으면 좋다고해요.......
뭐가 맞는걸까요ㅠㅠㅠ 용돈 몇번 드리면 사랑하는마음도 사라진다는데 또 제 주변사람들은 힘들어도 사랑으로 버티고 힘듦속에 행복이 있어서
힘들거알고도 결혼하는 사람 많다고해요....
솔직히 이거 헤어지고 다음남친 만나면 똑같이 사랑 잘 받고, 결혼도 무난무난 하게 할거는 같은데... 결혼하고 해외여행 + 샤넬 + 브랜드반지 는 있는데 남친은 없을거 생각하니 슬퍼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