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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할당제와 페미에 관한 생각

ㅇㅇ |2021.12.26 00:57
조회 159 |추천 1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45명이다.
그중 흑인은단 1명, 나머지는 백인이다. 흑인차별은 분명히실재했다.

여기서 A는 앞으로의 대선에서 흑인을차별하지알고 능력대로 뽑자고 한다. 능력만 있으면 흑인이든 백인이든 상관 없이 대통령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아주 상식적이다.

반면 페미니스트B는 이제껏 백인대통령이 44명이었고 흑인대통령은 1명이었으니, 앞으로 43번의 대통령선거에서 흑인에게 특혜를주어 흑인만 뽑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흑인차별을 없애자는게아닌, 차별의총량을맞추기 위해 백인차별이라는 또다른 차별을시작하자는 비합리적인말이다.

과거 세대 여성차별이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앞으로 여성차별을하지않는 것이지, 차별의 총량을 맞추기 위해 남성차별을 시작하는것이아니다. 흑인차별이든백인 차별이든 똑같은 인종차별이다. 마찬가지로 여성차별이든 남성 차별이든 똑같은성차별이다.

차별과 특혜는 동전의이면이다. 누군가에게 주는 특혜는 동시에 누군가에게가하는 차별이다. 여성할당제와 가산점을 비롯한 각종 특혜는 실제로 차별받은과거세대 여성들에겐아무런 혜택이 되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차별과 갈등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의고리일 뿐이다.

초기에 페미니스트들은 성차별을 하지 말라며 자신들을 여성으로 보지 말고 동등한 사람으로 봐달라고 주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성 혜택을 주장하는 요즘 페미니스트들은 본인을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알고 여성으로 봐달라 주장한다. 성차별을 멈추라고 외치던 그들은본인에게 이득이되는 부분에선 적극적으로 성차별을 원한다.

그게바로 우리나라 페미니즘의본질이자 한계이다. 페미니스트는 성평등주의자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누구보다도 성차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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