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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집주인 술먹고 행패

아앙 |2021.12.28 00:59
조회 13,460 |추천 50
안녕하세요
전 원룸 월세살이 6개월차입니다

엊그제 날이 너무 추워서 보일러가 얼었는지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 겁니다.(보일러는 집밖 외부에 유리로 작은 공간만들어 놓은곳에 있음)

여름엔 화장실 하수구가 막혀서 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며 제탓을 하는데
결론적으로 하수구 뚫고 비용은 반반 부담했습니다

이때도 무조건 듣지도 않고 니탓이다 노래를 불러서
이번에 보일러가 안되는데 전화하기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부탁해서 얘기했는데
역시나 제탓이라고 했고 저는 추워진다는 예보에
보일러도 켜놓고 물도 틀어놓았습니다

근데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보일러가 꺼져있고
작동이 안되던것입니다

여하튼 이문제도 오늘 반반수리비용부담하기로하고
제가먼저 지불하고 수리하였고 잘끝났습니다

근데 오늘 밤에 남자친구와 집에오니 집앞에 집주인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전부터 얘기했던건 집주인아줌마)
무슨 일이냐했더니 수리했냐며 그전엔 이런적이 없다며
내부주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랑 잘얘기됐다 못들으셨냐 했더니
아니 내가 얼게했냐 니가 잘못한게 맞지않냐 하더라구요

알겠다 주의하겠다 하는데 계속 ㅈㄹ하길래
자세히 말투를 들어보니 술을 먹은거같길래
술드셨냐니까 갑자기 급발진하더니 먹든말든 상관하지 말라는겁니다 아 술먹었구나 하니까 갑자니 이 미친년놈들이
뭐라는거냐며 욕하기 시작하더니 절 때리려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말렸고 남자친구한테 닌 뭐냐며
강아지가 니가 뭔데 끼어드냐며..

난리가 나서 급하게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앞에서 욕하고 남자친구 때리려하고 자기 어렸을땐
이렇게 안했다면서 ㄱㅅㄹ를 짖거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주인아줌마 한테 전화했더니
아니 잘얘기했다고 했는데 그양반이 왜갔냐며 묻길래
그걸 내가아냐 지금 경찰왔으니 오든가 하셔라
그랬더니 아니 이해좀해달라는거에요

그래서 뭔 이해냐 술먹으면 다이해해야하냐
난 못넘어간다 그랬더니 그러면 알아서하세요~
이러길래 알겠다 법적으로 한다하니
그양반이 잘못한거면 그러시든가 맘대로 하세요
이러고 끊는겁니다

손이 벌벌떨리고 눈물이 나는데
경찰앞에서 아저씨가 욕하면서 저한테 나가라고 방빼라고
몇차례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내일오전에 경찰서가서 고소장접수하고
계약은 2년계약이라 남았는데
나가라고 하니 보증금돌려받고 이사비용이라도 받고
이사나가고 싶은데 가능할지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네요

아직도 가라앉지가않아 두서없는데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0
반대수1
베플촌놈|2021.12.29 18:04
협박모욕으로 절대 합의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붙이세요. 개인적으로는 대충 슬슬 약올려서 한대라도 툭 치게 만들어야 폭행상해로 제대로 역어들어갈 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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