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은 온통 무허가 투성이다
남친과 부부처럼 살지만 혼인신고는 안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집도 허가가 안났다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좀 엉성하다
프로 패셔널 까진 안바래도 보통의 빠릿빠릿한
다부진 사람처럼 삶을 이끌 순 없나?
내 아이도 어쩌다 생긴
어설픈 삶의 발자국을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이고 싶다
허접한 말로 내 삶의 궁둥내를 덮을 수 없다
썩어져야될 쓰레기더미같은 악한 게으른 습관들
바닥에 테이핑당한 배가죽을 도려내야한다
전기장판의 온도를 최고치로 올려
뜨거움에 팔딱거림이라도 느껴야겠다
감사기도
오늘하루도 나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해주신 이웃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렬된깔끔한 모습으로 맞이하게 될 날을 기다려 본다
예수님을 전할수 있는 신령한것을 사모하는 내가되기를 바란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고 사모하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