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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거 같은데. 제가 문제인가요?

ㅇㅇ |2021.12.29 01:15
조회 36,925 |추천 39
우선 현황.
40초반 초딩 둘 있어요.
직장은 매우 안정적이나 실수령 월350정도.
집사람은 가게 운영 중인데 계산 안해서 얼마버는지 모르나
대충 생활비 600정도 들어가는 거보면 삼사백정도 벌지 않을까 싶어요.

통장 잔고는 거의 없다보심 돼요.
한달 벌어 한달 사는 듯.
집사람 가게 차리면서 현금 다 쓰고
가게 시작하고 쫌 모았던 거 이사하면서 다 쓰고
코로나 이후 돈이 안모이네요.

빚은 집사람 가게 상가 구입하면서 4억 대출.
아파트는 빚 없고 사는 집 1개. 전세 준 거 2개.

문제점?
전 술을 많이 억지도 않고 딱히 취미도 없어요.
용돈은 카드로 백만원인데 남으면 옷 사입어요.
그래서 따로 집사람한테 옷사달라고도 안하죠.

현금 가끔 받는데 이걸 안쓰고 모아요.
그래서 어느정도 모이면 소위 명품이란 걸 사요.
비싼 건 아니고 일이백선에서 신발 같은 거.
현금이 잘 안모이다보니 일년에 한두개 사는 정도예요.
근데 집사람이 이걸 많이 싫어해요.

이해를 못하겠는데 내가 내돈 아끼고 모아서
일이백짜리 한두개 사는 게 뭐가 문제인지
집사람 잔소리가 심해요. 성질도 내고요.
그래도 쌩까고 사고 싶음 사긴 합니다만
내돈내가 아껴 어쩌다 한번씩 사고 싶은 거 사는데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각하거든요.
코로나 시국에 저축은 못하지만 마이너스 없이 생활하고 있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아주 가끔 한번 내가 모은 돈으로 사는데
무슨 사람을 허세에 찌든 속물 취급을 하고.
옛날에엔 카메라 렌즈나 헤드폰 같은거 샀었는데
요즘은 딱히 하고 싶고 사고 싶은 것도 없어서
신발이나 벨트 사거든요.
이게 취미고 낙인 게 인터넷에서 구경 하다가 이쁜 거 발견하면
살 돈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돈 모이면 매장가서 사는 건데.

제가 문제가 있어 보이나요?
가게하느라 집사람 고생하는 거도 알지만
집안 살림에 부담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집사람이 유난떠는 거 같아서요.
추천수39
반대수99
베플ㅇㅇ|2022.01.01 09:43
350에 용돈 100?
베플ㅇㅇ|2022.01.01 10:13
내 돈 모아서 내꺼 산다고 하셨는데..와이프는 돈 모으면 모아뒀다 집안에 돈 들어갈 일 생겼을 때 툭툭 꺼내 급한불 꺼줄텐데요..아니면 아껴뒀다 남편한테 필요한거, 자식 새끼들이 사달라고 하는데 썼을꺼에요..혼자사는 사람도 아니고 가정이 있는 남편이 내돈내산 들먹거리면서 혼자 용돈을 100 이나 쓰고도 모자라 여윳돈으로 본인 명품 산다고하면 참..씁쓸할 것 같네요. 와이프도 똑같이 용돈 100 인건 맞는거죠?
베플ㅇㅇ|2021.12.29 16:56
어찌됐건 4억이라는 대출이 있는데 그렇게 코시국이라 아내분이 불안 하신게 아닐까요? 그리구 월수령 350이면....열심히 모으셔야 할것같은데요??? 명품살때가 아니라...
찬반ㅇㅇ|2022.01.01 09:42 전체보기
여자들 반대입장이면 거품물었을 거면서 내로남불 심하네. 용돈 모아서 사는데 진짜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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