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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반수까지 끝낸 대학입시 훈수러의 조언.

ㅇㅇ |2021.12.30 12:45
조회 1,224 |추천 0

1) 내신이 어떻게 나오든 절대 수시는 포기하지 마라.

‘내신 4~5점대 나오니까 버려야지.’ 라고 생각하지 마라. 일단 생기부부터 바짝바짝 채우자. 우리 고등학교는 흔하디 흔한 ㅈ반고인데, 생기부 전교권급으로 채워서 4점 초 내신으로 국숭세단 라인 간 애 있음. 참고로 내가 전교 2~3등이었는데 얘랑 생기부 양 3쪽밖에 차이 안 났음.
근데 수시 포기한 4~5점대 친구들은 결국 마지막에 전문대 2차 수시원서 썼음.
아무리 ㅈ반고여도 중위권 친구들은 생기부 잘 채우면 생각보다 대학 잘 간다.

2) 수능에 큰 관심 없으면 3학년 2학기 내신이라도 챙겨봐라.

3학년 2학기 내신 챙기는 애들 거의 없어서 벼락치기로 올1, 혹은 하나 2등급 나머지 1등급 찍기도 가능함. 물론 내신 1점대인 친구들은 몇 점 오르지 않을 거다. 생각보다 3학년 2학기 내신 반영하는 학교도 많진 않고. 하지만, 챙길 수 있으면 챙겨라. 실제로 현역 때 경기권라인 합격했다가 2학기 내신 챙기고 인서울로 수시반수 성공한 선배도 있다고 하더라.

3) 자원발표, 개인 보고서 제출 같은 자율 활동!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말아라.

나도 후회되는 것 중 하나임. 1학년 때 부끄러워서 개인 보고서 제출, 자원발표(선생님이 “하고 싶은 사람?”하고 물어본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발표 해도 되냐고 선생님께 여쭤보고 발표하는 거.) 안 했음.. 이게 두고두고 후회가 되더라. 어차피 생기부 채우기의 일환이니 부끄러워 하지 말아라. 3학년 때는 수시러들 발등에 불 떨어져서 자원발표 하는 애들 많음.
나는 개인 활동으로 교실에 직접 활동물 게시하기, 수업 끝나고 남은 시간에 내 전공 관련 발표하기. 정도 했었음. 어떤 애는 직접 동영상 만들어 와서 보여주더라..

4) 반수 해볼까? 말까? 고민되면 한 번쯤은 해보는 거 추천. 근데 메디컬이 아닌 이상 삼반수부터는 비추. 빨리 졸업하는 게 낫다.

단, 1학년 2학기 때 휴학이 안 되는 학교도 있으니 그건 잘 알아볼 것.

5) 고등학교 내신, 벼락치기가 통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물론 중학교 때는 벼락치기로 어찌저찌 점수를 잘 받아온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시험 범위부터 다르다. 한국사는 거의 한 번 시험 볼 때 시험 범위가 80~100쪽 분량일 것. 그리고 이미 최상위권 애들은 시험 5주~한 달 전부터 공부하는데, 벼락치기로 어떻게 이들을 따라가겠는가.
중학교 때 공부 습관이 안 잡혔다면 예비고1 겨울 방학 때라도 공부 습관 잡아 놓는 거 추천한다. 내 친구 중에도 중딩 때 중위권이다가 예비고1 때 하루 10시간씩 공부해서 고딩 때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애도 있다.

6) ㅈ반고 vs 갓반고, 특목, 자사 어디갈까요?

나는 개인 성향에 따라 가는 걸 추천한다. 우선 나는 시험기간 5주~한 달만 공부하고 그 외에는 놀아버리는 타입이었기에 수능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난 ㅈ반고에 왔고 나름대로 내신 잘 받아서 수시로 대학 왔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국어, 영어 시험도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잘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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