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남편바람목격..알린다? 묻어둔다?ㅠ

쓰니 |2021.12.30 16:01
조회 191,333 |추천 538

추가합니다.
실제 경험자 조언이 필요합니다.
말하신분.안하신분 결과가 어찌됐는지 궁금해서요.
알린 저를 원망할지 안할지가 아니라
그 친구가 결국 잘 살아가는지 그게 알고싶어요.
댓글에 증거 얘기가 많은데..
얼굴확인 가능한 빼박 증거물은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친구 남편 바람을 목격했습니다.
낮에 카페에서 여자랑 껴안고 있더라구요.

남편 얼굴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고
여러가지 상황 맞춰보고
확실히 남편인건 확인했습니다.

그친구도 저를 알아봤을거라 확신해요.
일부러 계속 눈을 마주쳤거든요.
눈 동그랗게 뜨고 모르는척 오지더군요.
제가 계속 쳐다보니 곁눈질로 쳐다보고..

저와는 15년된 친한 친구이고,
평소 남편과 친구 소문난 잉꼬부부에요.
인스타도 항상 럽스타
둘이 사이도 좋고...친구처럼 재밌게 지내요.
친구 성격 시원시원하고 굉장히 야무지고 밝고요.
결정적으로 친구가 곧 태어날 아기를 임신중입니다.ㅠ

이걸 친구에게 알려야 하는지,
평생 묻어야 하는지,
남편한테만 연락해서 경고만 하고 끝내야 하는지,
출산 후에 알려야 하는지,
답이 안나옵니다.

직접적인 제 일이 아님에도
손발이 저리고 구역질이 나네요.

저는 제 상황이라면
당연히 얘기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이런일 생기니 고민되네요.

잘 살고 있는 친구 괜히 몰라도 될 일 알게 돼서
고난스러운 삶이 될까 싶어서요.
친구가 알고도 모른척 살 수도 있었던거니까요.

도움 구할 곳이 없어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도와주세요. 제발...ㅠ
추천수538
반대수28
베플ㅇㅇ|2021.12.30 20:04
그 남편 불러서 자백하라고 하세요 안하면 내가 말하겠다고 하고
베플ㅇㅇ|2021.12.30 18:13
나같으면.. 1. 별로 안친한 친구라면 모른척한다 2. 친한 친구라면 사실을 말해준다. 모른척하라는 사람들은 말했을 경우 나중에 원망이 돌아오기 때매 말리는 건데, 정말 친한 친구라면 날 원망해서 친구맘이 좀이라도 편해진다면 괜찮다 생각함. 글구 정말 좋은 친구라면 원망하지 않음. 친구를 잃을지언정 난 그 친구가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라는데, 그런놈이랑 행복하면 뭐 얼마나 행복하겠음. 내가 그 친구라면 말을 안해줬다면 더 원밍스러움. 바람난 남편과 잘살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사실을 알고 친구가 용서를 해야 잘사는거지. 모르고 잘살면 그건 언젠가 터질 시한폭탄같은 삶이라 생각함. 한번 바람핀 남자는 없음.
베플ㅇㅇ|2021.12.30 16:43
절친이면 얘기하겠어요. 카페에서 CCTV 영상 우선 받아두세요.
베플ㅇㅇ|2021.12.31 00:54
난 사진찍어서 익명으로 우편보냄. 내가 알고 있단걸 친구가 알면 그것도 상처일것같아서
베플ㅇㅇ|2021.12.31 11:39
내 경우 여름휴가때 아이랑 남편이랑 코로나 피해서 강원도 구석에 있는 펜션에 가서 쉬고 있는데 정말 친한 친구 남편이 다른 여자랑 놀러왔다. 그남편 우리를 보고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고 일박 예약을 했었는지 몰라도 급하게 일이 있다며 다시 서울로 올라가자고 하는데 눈치 없는 여친 왜 그러냐고 짜증 엄청 내더만.. 내친구 한테 사진 찍고 블박에 차량 넘버 나온거 확인하고 이야기 해줬더니.. 아이 때문일까.. 뭐때문인지 이혼 안한거 같은데 나를 차단 했음.. 아마 내가 자기 치부를 안다고 해서 쪽팔려서인지.. 가끔씩 듣는 데 주변에 나한테 뭐 들은거 없냐고 묻고 다니는거 같은데 영문도 모르는 사람들은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오히려 내 흉을 보더라.. 역시 사람 사이에는 끼는게 아니라 느껴졌고.. 십수년 인연이 이렇게도 끊기는구나.. 하며 어이없긴 하더라 ..
찬반남자뭐야벌|2021.12.30 19:00 전체보기
확실한거면 말해야지 당연한걸 쳐물어보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