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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서 난리 피우는 아빠 내가 예민한 거임?

쓰니 |2021.12.31 19:20
조회 84 |추천 0
편의상 음슴체 쓸게 양해 부탁해 다들
12/31 연말이라 오늘 가족끼리 고깃집에 갔음 고급진? 그런 곳 말고 포차 비슷한 곳인데 부엌이 테이블에서 보임 울가족이 부엌 바로 앞 테이블이라서 안쪽이 잘 보이는 곳이었음 우리가 고기 한 접시 먹고 더 시킬까? 하면서 부엌쪽을 봤는데 엄마가 여기서 더 먹지 말자고 하는 거임 왜냐고 물어보니까 방금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큰 냉장고 옆 작은 냉동고로 넣었대 그래서 나도 입맛 떨어져서 그냥 나가자고 했음 근데 아빠가 거기서 개큰소리로 사장 부르라고 겁나 소리침 사장 나와서 따지는데 사장이 쓰레기통에 버린 걸 잘못 본거다라고 거짓말 함 쓰레기통 뒤져서 보여줬는데 안에 고기 없었음 (일단 재사용은 맞는 듯) 문제는 여기서 아빠가 겁나 짜증내면서 부엌 들어가서 거의 깽판치듯? 난리를 치는 거임 다른 직원들이랑 다른 테이블에서도 다 쳐다보고 나랑 엄마는 그냥 계산하고 나가자고 했음 아빠가 너무 난리를 치니까 엄마랑 내가 좀 진정시켜야될 거 같아서 적당히 하라고 팔 잡고 뒤로 끌었음 근데 팔 잡은 엄마 손을 뿌리치면서 엄마랑 나한테 개승질냄 이런건 말해야하지 않겠냐면서 그냥 있으라고 뭘 자꾸 나가자고 하냐면거 우리한테 개승질냄 주변에서 술렁거리고 얘기하는 거 들리고 아빠랑 사장이랑 서로 소리치면서 싸움 아빠가 계산표? 같은 걸로 건들거리면서 싱크대(?)쪽 툭툭 치면서 소리침 아빠 진정 못 시킬 거 같아서 그냥 계산하고 아빠 끌고 나오듯이 함 나가면서도 사장한테 장사 똑바로 하라고 겁나 뭐라 하고 밖에서도 계산 왜 하냐고 드러운거 처먹고 그냥 계산하고 나올 거였으면 얘기를 하지 말든지 이러면서 궁시렁 거림

솔직하게 내 의견은 아빠 쪽팔리고 왜 저런가 싶음 재사용한 건 가게의 잘못이 맞음 근데 나갈 때 재사용하는 거 봤다 장사 그렇게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침착하게 말하고 사과 받았으면 될 것을 거기서 그딴 식으로 소리 치면서 깽판을 부렸어야 했나 싶음 싸울 때 아빠가 소리 치면서 난리치면 주변에서는 술 취해서 깽판 부리나 이럴게만 생각할 거고 굳이 연말에 이렇게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들었어야 했나 싶음 아빠가 빡치면 자기 분에 못 이겨서 승질 내는 타입이라 엄마랑 나는 알고 있어서 미리 난리 치는 거 막으려고 했는데도 저 사단이 난 거임 이런 일이 두 번인가? 더 있었음 같이 외식하기 쪽팔린다 난 그냥 한번 승질 내면 오랫동안 주변 사람한테 난리침 이런 일이 계속 있으니까 나도 슬슬 짜증남

이게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야? 굳이 거기서 깽판 친 이유를 모르겠어 재사용이 잘못된 건 맞지만 이런식으로 반응을 해야했을까 싶어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여기 올려 다들 의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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