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서 대형마트만가도
주변인 마주치는 동네에살고있어요
전남편과는 3개월 연애후 결혼했는데
홀시어머니 막말 대리효도강요에 시모 이간질
부부기념일이든 여행이든 사사건건 간섭하며 모든부부일에
끼이고 싶어하던 홀시모 ..그래도 전남편사랑하니 견뎠는데
임신 14주 여아 임신때 자기엄마 말 제대로 안듣는다고 저에게
손찌검하다
유산하고는 이남자랑은 더이상 살면안되겠구나 내가 먼저죽겠구나 싶어 2년도 안되어서 이혼했어요 ㅎ
이혼하고 6년이 지난 늦은 30대후반 나이지만
지금남편만나서 딸낳고살고있어요
남편은 조실부모라서 부모님이 안계십니다
딸이 3살인데 남편하고 마트가서 장보고있었어요
예전 전 남편과 전 시모 전 시동생 전 동서
이렇게마주침 저를의식했는지 눈힐끔힐끔ㅎ 나중엔 대놓고
제 딸이랑 남편을 번갈아가면서 그눈빛 아직도 잊을수없어요
전남편은 아직도 재혼못했더라구요ㅎ
유산되었는 며느리한테 악담퍼붓고 니가 잘못이라던 . .
우리아들은 착해서 너보다 착하고 참신한 며느리 집에들일꺼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러놓고 왜아직도 새며느리 못봤는지 궁금하네요ㅋㅋ
집에 왔는데도 심장은 왜그렇게 콩닥뛰는지 ㅎ
집에와서 글쓰는데 기분이 왜이렇게 오묘한지모르겠어요
마무리는 어찌해야될지몰라서 ㅠㅠ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이혼안했으면 지금쯤 홀시모와 셋이서 연말보내고있을생각하니 끔찍하네요..전 동서가 지금 그상황이겠죠..
21년 마지막 남편이랑 막창시켜서 소주한잔해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