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년수로 4년 만나고 헤어졌네요
여자친구는 대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사겼는데
제가 지금 2년정도 공시생 신분이라 여자친구에게 잘해주고
이번 시험에 무조건 붙고 싶었는데 떨어졌네요
시험에 떨어졌을때 제가 상실감에 빠져있어서 연락도 잘 안했고... 여자친구도 지쳤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헤어지고 한달동안 헤어진건지
안헤어진건지 연락은 했고 또 제가 붙잡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만났고 다시 잘 되는가 싶더니 몇일만에 또 헤어지자고 해놓고 다시 연락오고 이걸 두번정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한번더 만나서 술한잔 하고 같이 외박을 하게 되었죠... 술마시면서는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술이 점점 들어가니 친구사이에 손도 잡을수 있잖아? 친구 사이에 포옹할수 있자나? 그러더니만 결국 모텔에 가게 되었고 평소와 다를바 없는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날밤에 여자친구 핸드폰이 울리길래 봤는데
다른 남자가 있더군요.... 저도 몇번 봤던 여자친구 지인 이였죠... 그 카톡을 보면 안됐는데 보다보니 헤어지기전에 둘이 만나서 같이 밤도 보내고 음담패설도 막 하더군요...
너 거기가 크다니...그러면서요...
그 남자는 원래 여자친구랑 같은 과 였고 오빠이고 평소에도 엄청 친했던걸로 알았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다보니 제 이야기도 많더군요.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1000일때 선물이 텀블러가 뭐냐(이때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준비안했습니다...저는 공시생이라 돈도 없기도 했고요)
1000일이면 가방같은거 줘야 되는거 아니냐 친구들한테 쪽팔려서 얘기 못하겠다 그런얘기들....
평소에는 저한테는 하지 않는 얘기들.....
4년을 만났지만 배신감이 엄청 들더군요.... 그래도 저는 나름 노력 한다고 한건데....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기억나는건 저것들이 기억나네요...
애는 착한거빼고 없다고....
그러고 나서 다음날 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제는 제가 알겠다. 이제 연락안하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배신감에 숨도 못쉴정도로 화가 나기도 하고 손까지 떨립니다...
그래도 혼자 지금 어차피 헤어졌으니 잘됐어...하고 있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