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엄마힘든거면 내가 다 하겠다 했는데 그냥 청소가 하기싫은 핑계대는 이기적인년됐고 고작 애 점심때문이라는게 납득이 안가는거였다하니까 동생밥먹는게 그렇게 싫냐고하고 굳이이럴필요까진없다하니 그럼 애 밥은 누가 차리냐하고 자기도 애 학원비만아니면 일도 안하고싶다 너네아빠가 할것같냐 좀 해주면되지 아빠랑니랑 이기적이라고.
내가 이때까지 출근전아침마다 청소 안해온거도아니고 누가안시켜도 내 휴무일엔 내가 다 하고 평일에 쉬는게 나밖에없으니 그외잡다한일들 심부름 군말없이했는데 암튼 아침에 대충일어나 청소기 그까이꺼 대충 하면되는데 안했으니 이기적인 딸이 맞군요
내가 출근전마다 삼십분일찍일어나기 힘들다는거 핑계구요 뭐하나라도 손해보기 싫어서 그런거랍니다
맨날 서로 난 이렇게말한적없다 왜거짓말하냐가 단골등장멘트였기에 대화처음부터 녹음했습니다
사람은 자기객관화가 안되니 나중에 들어보고 내가 이렇게 심한말했나 반성겸이요
녹음 복습했고 아빠한테는 보냇고 동생한테 보낼지는 고민좀해보겠습니다.
끝까지 내가 다큰애밥한끼때문에 무리하기 싫엇던거고 엄마가 힘들면 했을거다 하겠다했는데 닌 내가 힘들다도와달라했어도 안했을거다 이말 한마디에 꼭지돌아서
엄마 먹으라고 사온 햄버거 개수대에 집어던지고 엄마마시라고 준커피도 본인 안먹겠다한거 다 버리고 던지니 ㅅㅂ 뭐하냐고하더군요 (빡치면 쌍욕하싱)그리고 돈이 그렇게많냐고 동생 밥도못먹고 학원갔는데 그생각은안하고 다 버리냡니다 엄마는 매일아침마다 5첩반상 차려서 동생한테 갖다바치면되는데 뭐가문제죠?
본문)
안녕하세요 의견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다른 곳에 썼던걸 복붙해서 반말 미리 사과드립니다
1.아빠 6시 출근 4시쯤 귀가하시는데 건설현장직+현장여러개라 하루내내 못들어오는경우 주2회정도있음 주말도 출근잦음
2.엄마 8시반출근 7시귀가
3.나 8시반출근 칼퇴하면 8시쯤귀가 주2회정도 9시넘어서귀가
4.동생 고딩+모든일의 발단
현재 아침에 내방,동생방,복도, 펜트리룸은 내가 나머지(거실 안방 알파룸 부엌)는 엄마가 청소기돌리고 각자출근
아침은 동생아빠는 안먹고 나랑 엄마는 단백질쉐이크
저녁밥은 엄빠동생같이먹고 난 퇴근하고 집와서 따로먹음
근데 엄마가 이제 방학했으니 동생 밥차려야하니까 국이랑 밥한다고 대신 나보고 30분일찍일어나서 집 전체 청소기를 돌려달래
애 개학할때까지(3월되기전까지)
동생이 밥같은거 안챙겨먹는성격이거든? 손가락하나 까딱안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워낙 밥을 안먹어 허기를 안느끼는타입
그래서 옛날에도 엄마가 도시락통에 다 넣어서 밥차려놓고 나가고 그랬음 그래도 잘 안먹어
솔직히 걍 배고프면 자기가 밥이랑 반찬꺼내서 먹을텐데 왜그렇게까지해야하는지도 모르겠음
원래 아침은 안먹고 동생 맨날 늦게일어나서 아점먹는게 다임 엄마는 하루세끼를 어떻게 암것도 안차려주냐하는데 울집 아침원래 안먹고 저녁은 같이 먹으니까 결과적으로 밥 한끼만 더 챙겨야하는거 말고는 달라지는게 없음
그래서 내가 출근날 삼십분일찍일어나는거 불가능하다 엄마도 조금더 일찍일어나는거 힘들어서 맨날 지각하시지않냐
그거도 일주일정도 이러면 모르겠는데 겨울에 두달내내 그렇게하는거 힘들다
게다가 그 이유도 조부모님 간병이나 그외 응급한일이라면 어떻게든 하겠는데 다큰애 밥 한끼 때문에는 그렇게 못한다 내가 아침마다 변비가 심해서 화장실에서 늘 고통이거든ㅠ 엄마도 알고있음 나는 일찍 안일어나서 시간이 부족한게아니고 저 변비때문에
지금 사이클도 좀 벅차..그래도 지금까지는 군말안하고 청소함 당연한거고
난 걍 지금사이클 유지하면 될것같은데 왜 동생 한끼를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가 국 밥 해야되며 내가 삼십분 일찍 일어나야하는지 몰겠음
근데 엄마는 그렇게 일을하기가싫녜 자기가 다 감당해야 속편하냐함ㅜ 내가 청소가 싫은게 아니고 그게 아침일찍일어나야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다 내가 하루이틀 못하면 화낼거아니냐 대신 퇴근하고 내가 청소하겠다하니까 늦게오는 니가 어떻게 퇴근하고 청소를 하녜 (맞는말이긴함)그래서 아침엔 평소처럼 내가 하던부분 청소하고 가고 아빠가 일찍퇴근하는날에 청소기돌리겠다고 마무리했는데도 계속 화냄
가족중 나만 평일에 하루 휴무가있어서 내가 쉬는평일엔 내가 다 함 불만없음
생활비는 따로 안드리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생긴 대출이자 600만원 일단 먼저 내드렸어
내가 이기적인거야?? 어떻게하는게좋을까
ps : 나도 성인되기전까진 집안일 하나도 안해서 동생이 집안일안하는거에 대한 불만은 없어여 공부하느라 바쁘기도하고
이 글을 쓴후 조금 지나서 로봇청소기 알아보고 있는데 엄마가 제 방에 들어와서 그냥 다 필요없고 앞으로 빨래도 니거내거 분간해서 하자고 공용 빨래바구니 치우셨습니다..ㅋ 그거 내가산건데 ㅜ
내가 집안일하기가싫은게 이유가 아니고 고등학생 점심밥때문에 무리하기싫다고 하는건데 왜이렇게까지 할 문제냐 하니
엄 :그럼 애 밥은 누가 차리냐
나 : 전날먹고 남은거 냉장고에서 꺼내먹음되지않나
엄 : 그럼 그 저녁은 누가 하는건데
나 : 평소해왔던대로 하자(엄마가 저녁준비하심)
엄: 내가 언제까지 희생해야되냐 고작 개학할때까지만 해달라는건데 좀일찍 일어나는게 싫냐
나 : 일찍일어나는게 문제가아니고 난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오래걸리지않냐
엄 : 너만 아침에 똥누냐 아침에 그냥 대충 청소기돌리라는거다 꼼꼼하게 하라는거 아니다
나 : 똥이 문제가아니고 변비라 힘들다 그러니까 엄마도 아침에 걔점심밥 준비하지말고 평소대로하면 되는거아니냐
엄 : 그럼 밥은 언제 하냐
나 : 저녁에 퇴근하고 원래처럼 하면되지
엄 : 왜 나만 퇴근하고나서도 일해야되나 나도 집에오면 쉬고싶다
나 : 그 이유였으면 내가 첨부터 알겠다고 했을거다 근데 애 밥차려야한다고 그러라고 하니까 내 입장에서는 굳이
무리할필요 없었다는거다 그러면 내가 아침에 다 하겠다
엄 : 필요없다 햇반사놓을테니까 다각자 알아서 먹는거로 하자
글로적어서 그렇지 굉장히 화내면서 대화가 오갔습니다
사실 아빠가 일찍퇴근하면 바로 청소기돌리고 제가 원래대로 출근전 제구역 청소하는거랑 내가 삼십분일찍 일어나서 다 청소하는거랑 똑같다고 보는데 대체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고 결국 알겠다고했는데도 하지마라하니까 솔직히 화나요 주말출근안하는 날에는 아빠가 화장실청소 쓰레기버리기 하시지만 그외 언급안된 가사일은 엄마가 주로 하시는 것 맞습니다
그래서 그부분이 힘에 부치니 청소는 너가 다하라 말했으면 당연히 오케이할거였습니다 근데 동생밥밥밥밥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만고생한다 나만희생하는데 그깟청소도하기싫어하는 불효자식이 됐네요 로봇청소기 알아보고있었는데^^;
제가 이기적인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