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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쏙 빼게 한 2021 드라마 속 두 커플

ㅇㅇ |2022.01.06 11:46
조회 9,315 |추천 24


1, <오월의 청춘> 황희태×김명희



 

 

 

 



나는 그 해 5월 광주로 내려가길 택했고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좀 더 힘든 시련은 당신이 아닌 내게 달라 매일 같이 기도했습니다.

그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내가 죽고 당신이 살았더라면

내가 겪은 밀물을 고스란히 당신이 겪었겠지요.

남은 자의 삶을요.

그리하여 이제 와 깨닫습니다.

지나온 나의 날들은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음을.

41년간의 그 지독한 시간들이 오롯이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이었음을.

내게 주어진 나머지 삶은 당신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거센 밀물이 또 나를 그 오월로 돌려보내더라도

이곳엔 이젠 명희 씨가 있으니 다시 만날 그날까지 열심히 헤엄쳐볼게요.












2. <옷소매 붉은 끝동>이산X성덕임

 

 

 

 

 

 


이것이 과거라해도 좋다. 꿈이라해도 좋아.

죽음이여도 상관 없어.

오직,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을 택할 것이다.

그리고 바랄 것이다.

이 순간이 변하지 않기를,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그리하여 순간은 곧 영원이 되었다.











본체들 시상식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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