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 수학 학원에서 울었어 +

ㅇㅇ |2022.01.11 00:24
조회 11,633 |추천 53

선생님 때문에 운 건 아니고 그냥 스스로 속상해서 울었어 내가 유독 수학 배울 때 처음 배우는 개념이면 속도가 느린가봐.. 그리고 개념 듣고 문제 푸는데 같이 배우는 친구가 항상 날 기다려주는게 너무 미안해 나 수학 잘 못하거든 1학년 최종등급 4등급 나왔는데 수학 진짜 중요하니까.. 열심히 한단말이야 근데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잘 안 나오는 거 같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그랬어
선생님은 자기때문에 나 우는 줄 알고 걱정하시던데 그런 건 아니거든 그냥 쌤이 나 수업하면서 문제푸는거 보고 컨디션 안 좋냐고 하시는데 나 컨디션 완전 좋았거든 낮잠 3시간 자고 와서.. ) 근데 이런 말 들을 정도로 내가 지금 문제 푸는 게 심각한가 싶기도 하고 그랬어
여기에라도 이렇게 써놓으니까 그나마 맘이 좀 편하다.. ㅠㅡㅠ

갑자기 댓글이 확 늘어나있어서 놀랐는데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ㅠㅠㅠ 솔직히 다들 열심히 하니까.. 다른 친구들이랑도 비교하게 되고 공부를 조금만 하는 거 같아 계속 마음도 불편하고 그랬었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학년 때는 더 등급 올려서 글 남길께요 감사합니다..♡ ( + 이따 10시에 학원 가는데 덕분에 힘내서 학원 갑니다 8ㅅ8

추천수53
반대수1
베플ㅇㅇ|2022.01.11 14:20
와 진짜 나 같아서 눈물남ㅠㅠ나도 1학년때 수학이 진짜 너무 어렵고 쌤 설명은 이해되는것 같다가도 막상 풀면 진짜 기본말곤 못 풀겠고 나도 친구랑 과외처럼 수업했는데 항상 내가 못 푸니까 친구가 계속 나 풀때까지 다른 문제 풀면서 기다리다가 나 다 풀면 다시 설명듣고 이래서 자꾸 눈치도 보이고 수업 끝나면 맨날 속상했는데 시험 점수도 당연히 잘 안 나왔어ㅜ1학기 중간 빼곤 거의 50~60점대 였고 2학기 중간엔 40점대도 맞아보고 그날 집에서 진짜 펑펑 울었어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땐 하나도 모르겠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 준비하면서 문제 풀다가 모르겠으면 너무 쉽게 포기하고 답지 보면서 이해한걸 내가 진짜 이해했다고 생각해서 넘어가니까 실력이 안 늘었던것 같아 그래서 나도 1학년 수학은 4등급 뜨고 끝났는데 2학년때는 종합 2등급 떴어! 수상하보다 수1,2가 난 더 재밌어서 그랬던 것 같지만 너도 2학년땐 등급 더 오를거야 걱정하지말고 잘 할 수 있어!!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