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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공인중개사 준비

30대시작 |2022.01.13 10:36
조회 23,666 |추천 6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이된 직장인 여자입니다.

(대형병원 간호조무사 겸 상담팀 팀장 / 6년차/연봉 4200/미혼)

병원에서 근무하며 액팅, 상담 모두 잘 맞는거같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상담일을 하며 진정성으로 환자에게 다가가 좀 더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환자분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실때 보람차고 재밌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은 20대 중반때쯤 일을하며 공인중개사를 준비했는데
1차를 붙고 2차가 떨어져 다시 재시도를 하며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핑계라고 들릴 수 있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중도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혼자 지내고 있어서
경제적측면, 집안일, 직장일, 공부, 부모님 케어
병행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죠

근데 요새 다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불타기 시작하였고 “내가 이병원에 10-20년 다닌다고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일을 하며 인센티브를 받는것도 아니고
단지 병원에 돈을 벌어다 주는 존재라고만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신 상태이며
저는 아버지와 지내고있고
다행히 외동이라 챙길 사람은 없고 어머니와는 가끔 만나고 연락만 하는 상태입니다.

아직 미혼이기에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
현재 하고있는 직업보다 좀 더 나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정말 큰돈을 벌고 누구보다 성공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싶고 집안을 세우고 싶은 욕심이 큽니다 .

냉정하고 솔직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선배님께서 이글을 보시고
개인 상담을 해주실 수 있으실 것 같다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41
베플ㅇㅋ|2022.01.13 17:55
자격증으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전 일반적으로 인정해주는 전문직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손익분기 찍는데 3년 정도 걸렸네요. 업종 특성상 주변에 공인중개사 분들 많이 알고 있는데 대부분 투잡 뛰시더군요. 영업력 싸움입니다.
베플ㅇㅇ|2022.01.15 11:30
공인중개사 18년차인데 항상 월급쟁이들이 부러움
베플ㅇㅇ|2022.01.15 11:40
빛좋은 개살구라고 봄. 자격증 취득 후 처음 시작하면 보통 남밑에서 소공(소속공인중개사)으로 시작하는데 급여가 거의 없고 인센티브제... 말만 중개사지 99% 영업직이라고 보면 됨. 대부분의 영업직이 그렇듯이 내성적이거나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은 매우 어려움. 또 하나의 문제는 중개보조인(자격증 취득 안한 사람)도 영업은 할 수 있기에, 실적이 비슷하다면 자격증에 따른 수입 차이가 거의 없음. 그저 자신의 이름으로 거래성사 도장 찍냐 안찍냐 차이...... 이 과정에서 드럽고 치사하면 때려치우고 자기 사무실 내면 되는 거 아냐? 하시는 분들 많은텐데, 살포시 앉아서 오는 손님 기다리는 그런 보통 사무실 자리조차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감. 지역 부동산과의 네트워크나 꾸준한 인맥관리 등 발품팔지 않으면 비싼 돈 주고 사무실 차려도 망하기 십상임. 우리가 공인중개사를 만날 때는 이미 그 지역에서 자리잡으신 분들만 보니까 편해보이는 거.
베플ㅇㅇ|2022.01.15 12:03
댓글들은 왤케 글쓴이 비꼬는지 ㅋ.......저 사람들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없을듯 ㅋㅋㅋ그냥 하고싶은거 공부하세요 솔직히 간호조무사보다는 공인중개사가 인식적인면에선 좋은듯 합니다. 공인중개사 해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길 찾거나 다시 간조로 취직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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