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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먹다 상뒤집어엎을뻔 했어요

쓰니 |2022.01.15 10:57
조회 104,728 |추천 76
남편과 어젯밤 유명한 감자탕집에서
감자탕포장해서 먹었어요

거의50번은 넘게먹은곳이고
워낙 맛있는집이라 다끓자마자
기쁜마음으로 고기한점씩 맛보고있는데

남편이
"아.이집예전만못하네."
한마디를 툭던지더라고요?
항상
같이뭔가를 먹게되고
저는 맛있게먹고 있는데
"아.맛없네"
"고기냄새나지않아?"
"좀별론데"
이렇게 말을 내뱉을때가 생기는데

그럼저는 맛있게먹으려다가도
뭔가 맛이뚝떨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는
그렇게 얘기하게되면 상대방에대한
배려가없는거다.
상대는 맛있게먹고있는데
당신때문에 기분상하거나
입맛이떨어질수있다.
그러지말아달라 얘기하곤 했죠.

그래서 어제도 감자탕한입 먹자마자
그소리하길래
맛있게 먹는사람 앞에서
또 그렇게 초를치냐
배려가없다 했더니

자기는 뭐 자기의견하나 얘기못하냐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시작된 싸움이
내가니밑에사람이냐
배려할만한 상황아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될걸 까다롭게군다.
니가 하지말라면 내가 안해야하는 사람이냐
아주 개거품을 물더라구요?

제가 말한부분이 배려의문제가 아닌건가요?
추천수76
반대수256
베플|2022.01.15 16:04
이런사람들보면 맛없다면서 다 먹더라~ 버릇인듯
베플ㅇㅇ|2022.01.15 21:35
내가 겪어봐서 앎. 진짜 한 두번 아니고 입에 뭐 처넣으면 습관처럼 저럼. 그렇다고 안 처먹느냐면 그것도 아님 아주 그냥 감자탕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서도 계속 구시렁 댐. 오히려 내가 입맛 떨어져서 더 못 먹음. 지가 더 처먹기 위한 수법인가.
베플남자힘내라|2022.01.15 12:39
남편이 참... 맛없으면 먹질 말던가.. 잘 먹고있는 아내앞에서 뭔 소리인지..
베플남자ㅇㅇ|2022.01.15 14:49
진짜 매너없는짓. 지인들 단톡방 있는데 요즘 코로나로 혼술이 잦으니까 가끔 혼술하는 사진 올렸는데 맥주 사진 보고 ‘오줌이냐?ㅋㅋㅋㅋ’ ㅇㅈㄹ함. 먹기 직전에 뭔 개소리냐고 입맛 다 딸어졌다고 하니까 크큭댐. 본인이 술집 운영하는데 거기 안가고 집에서 먹는다고 심통나서 그러는거 같음. 맨날 매상올려달라고 징징대는데 회사 분위기가 밥집에서 코로나 걸린건 이해해도 술집에서 걸리면 매장당하는 분위기라. 어느날은 본인이 신라면 먹었다고 사진 올리길래 ‘신라면 옛날은 맛있었는데 msg 빼고 ㅈㄸ 맛없어졌다고 하니까 아무말이 없음
베플ㅇㅇ|2022.01.15 15:15
우리 시아버지가 그런부류라서 그뒤로 같이 밥안먹음 혼자 쳐드시라고해요ㅎㅎ 겸상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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