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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분들 봐주세요, 남편과 육아방식 차이

00 |2022.01.16 13:51
조회 5,713 |추천 43
4살 아기 키우는 맞벌이 가정입니다
말이 4살이지 28개월이구요 최근 가을부터 지금까지 감기3번 걸렸고 제일 최근인 마지막 감기에 중이염까지 와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등 거의 한달동안 약을 먹었어요

약 끊은지 2주밖에 안됐는데 어린이집선생님이 콧물이 또 비친다고 해서 주말동안 빡세게 관리할 생각이었구요
다행히 콧물도 마르고 코막힘도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오늘 남편이 날씨 좋으니 아기랑 산책나가자고 했고 햇살이 따듯하게 들어와서 그러자고 하고 나갔지만 찬바람이 쌩쌩불어 제 귀가 아플정도였어요
아기는 방풍커버거 씌인 유모차를 타고 있었어서 한바퀴만 돌고 얼른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남편은 굳이 애를 놀이터에서 놀려야 된대요 이추위에;;
저는 계속 빨리 집에 가자고 하고 남편은 아니라고 하고
저보라고 놀이터에 애들 다 놀고 있지 않냐고 하는데 다 초딩들이고 아기들은 없어요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사이 골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쓰고있던 제 모자 날라가고
아기는 유모차안탄다고 걷겠다 하는데 콧물은 쭉 나오길래 그냥 안고 빨리 걸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냥 걸리라고 찬바람도 맞고 해야 애가 건건강해 진다며 이렇게 과보호 하니까 감기걸리는거 아니냐고 해요
아주 동의하지 않는 건 아닌데 지금 감기기운 있는 애를 굳이??
그리고 제가 제일 화나는 부분은 애가 감기 걸리면 데리고 병원가는 것도 저고 어린이집에 약보내면서 눈치보는 것도 저고 약먹이는 것도 새벽에 열나면 체크하고 해열제먹이는 등 모든걸 제가 해요
남편은 애가 아파도 별로 큰 영향이 없어요 열나서 며칠동안 얼집등원 못할때 아니고서야

누군 아기 강하게 키우고싶지 않은가요????? 다만 그 후폭풍을 저혼자 감내해야 하니 최대한 찬바람 안쐬이려고 하는건데
솔직히 자기가 피곤해질 일 없으니까 저렇게 말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참고로 아기는 유산균,아연,비타민,종합영양제 열심히 먹입니다 남편은 아기가 뭐먹는지도 몰라요

아기 키우시는 분들은 누구말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추천수43
반대수1
베플ㅇㅇ|2022.01.16 15:34
날씨좋으면 너나 나가라해요 아이아프면 엄마가 고생더하고 아이도 힘든데 강하게 키우다 큰병 키워요 본인이 직접 케어를 안하니 쉽게 생각하는거같아요
베플ㅇㅇ|2022.01.16 19:00
강하게 키워야한다는 놈들은 그런날 빤스만 입혀서 내보내야함. 강하게 추위를 먼저 이기면 니말대로 하자고^^
베플ㅋㅋ|2022.01.17 08:48
병원같이가요 가서 남편이 자꾸 이런다 그래도 되냐 물러보고 와요 약먹이는것도 시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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