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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김치

한글영문숫자 |2022.01.21 15:04
조회 4,091 |추천 22
작년에 시댁에서 김장을 한다고 해서 도와드리러 갔는데
김장하면서 자꾸 자기는 힘이 부치니 너에게 이거(김장) 물려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우리도 내년부터 사먹어요 라고 대답했더니 사먹는거랑 만들어 먹는거랑 다르다고 노발대발
사먹는건 중국산이라 몸이 안좋다고 하면 비비고는 전부 국산이라 대답하고
맛이 다르다고 하면 어머니가 싼거만 사서 그렇지 비싼거 사면 맛있다고 대답
끝나고 수육먹고 김치 싸주시려 하길래 우리집은 냉장고가 작아서 안들어 간다고, 일년 내내 비축하며 먹을수가 없다며 거절
그리고 집에 가면서 어머니 힘드시면 안만들면 그만이지 왜 며느리에게 떠넘기려 하냐고 남편을 털었어요
그리고 올해는 어떻게 하려나 긴장하며 있었는데 김장하려 오라는 소리가 없어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안한다고 하네요
이데로 평생 안했으면 좋겠어요
추천수22
반대수0
베플ㅇㄹ|2022.01.22 11:08
살다살다 무슨 제사물려주는것도 모자라서 김장을 물려준다는집이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들하시다진짜
베플ㅇㅇ|2022.01.21 16:29
어제 저녁 식탁에 올라온 김치를 신랑과 딸이 아주~~맛있다고 진짜 맛있게 익었다고 어디서 났냐고 하더라구요...역사깊은 종갓집 거라고 했더니.. 내주변에 종갓집 며느라가 있었냐고 진짜 김치 잘 담그는 집이네.. 그러더라구요...
베플ㅇㅇ|2022.01.22 00:23
아니 시댁김치 누구젤 많이 먹음? 시모랑 시부자나 둘이 알콩달콩 김장하라그래요 뭘 대단한거 물려주는줄아네 다이아반지나 물려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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