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댁에서 김장을 한다고 해서 도와드리러 갔는데
김장하면서 자꾸 자기는 힘이 부치니 너에게 이거(김장) 물려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우리도 내년부터 사먹어요 라고 대답했더니 사먹는거랑 만들어 먹는거랑 다르다고 노발대발
사먹는건 중국산이라 몸이 안좋다고 하면 비비고는 전부 국산이라 대답하고
맛이 다르다고 하면 어머니가 싼거만 사서 그렇지 비싼거 사면 맛있다고 대답
끝나고 수육먹고 김치 싸주시려 하길래 우리집은 냉장고가 작아서 안들어 간다고, 일년 내내 비축하며 먹을수가 없다며 거절
그리고 집에 가면서 어머니 힘드시면 안만들면 그만이지 왜 며느리에게 떠넘기려 하냐고 남편을 털었어요
그리고 올해는 어떻게 하려나 긴장하며 있었는데 김장하려 오라는 소리가 없어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안한다고 하네요
이데로 평생 안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