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강남역버스정류소를 버스를타기 위해서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약간 굽이 있는 하이힐을 신은관계로 턱이 있는지 모르고 턱에 걸려서 넘어지다가
옆에 서계신 아주머니를 못보고는 어떨껼에 밀어버렸어요. 아주머니는 도로로 못넘어가게 한 바리게이트로
부딪히면서 넘어지셨고...
일부러 한거는 아니지만 정말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가 자기정말 많이 다쳤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고 난리를 치셔서 이대로 보냈다간 먼일 나겠구나 싶어서
정 아프시면 응급실가서 진단 받아보자고 하고 아주머니를 데리고 근처 병원 응급실까지 갔네요.
넘어질때 귀가 부딪혀서 자기 귀병신될지도 모른다고 CT까지 찍어봐야한다고 하셔서 그거찍고엑스레이 찍고.
병원까지 당신의 다리로 잘도 걸어오시고는 다리도 이상하다..허리도 이상하다.. 참 너무너 하시더이다.
젤 히트는 다친지 한시간 지나서 갑자기 입에서 피까지 난다고 하네요.
의사들도 좀 너무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과는 이상없음...
병원비가 25만원날렸네요., 휴.
다만 지금은 괜찮치만 나중에 통증이 생길수 있다는 말씀..
참.. 걱정입니다.. 이쯤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솔직히 제가 교통사고를낸것도 아니고.. 저도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다가 본의 아니게 그런건데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하는건지.. 참으로 황당합니다.
정말 무서워서 넘어지지도 못하는 세상이네..
참..2008년 액땜 제대로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