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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남동생 있으신 누나분들께 여쭤보고싶어요

ㅇㅇ |2022.01.22 13:25
조회 16,026 |추천 41
안녕하세요

남편 누나 그러니까 제 형님이 너무 이상해서 싫은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이런 누나 어떠세요?



남편 출장 시 당당하게 거긴 뭐가 유명하니까 제품명 말하며 뭐 사달라고 하기
호주 출장시엔 부피도 커서 가지고 이동하기 힘든 어그부츠

형님 아들 공부할 때 태블릿이 필요한데
좋은 사양으로 10만원 줄테니 사달라고 하기
(뭐 맡겨놓은듯이 불쌍한척하며 쉽게 요구함 형님 남편은 뭐하나 모르겠음)

생일날엔 남편 따로 저 따로 축하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상품권 몇십만원
정작 제 남편이자 형님 동생 생일엔 치킨 기프티콘

맡겨놓은 듯이 당연시 하는게 너무 밉상입니다.


전 동생이라고하면 뭘 받아도 고맙고 미안하기만하고 대견하고
오히려 배로 더 해주고픈 마음이 드는데
남편 누나는 아닌가봐요

형님이 어렸을 때 동생 위해서 손도 잡고 길 다니고 소세지 반찬도 양보해서 동생은 자기한테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어이도 없고
정작 군대에서 고생할때도 가족들이 면회 한번도 안왔었다는 얘기듣고 남편이 좀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놓고 혼자 잘 성장한 남편한테 바라기만 하는 남편 가족들이 소름돋고 싫어요


결혼할 때 지원받은 거 하나 없고
형님네 가족한테 받은 50만원 축의금이 전부인데
그것마저 시매부 명품지갑, 아들 가방, 본인 고급 화장품 요구해서 오히려 오버해서 사드렸어요
시어머니, 아버님도 따로 명품가방, 지갑 해드렸고요.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오히려 결혼할 때 생각해서 돈 쓰지마라
예쁘다 귀하다 하고 집도 이미 마련해뒀고 좋은 사람 만나 잘살아라 하고 보낼 생각하는데


이놈의 시댁은
없을 수록 더 뻔뻔하다 해야할까요

명절 다가와 음식하고 설거지 할 생각하니 또 싫으네요
형님은 나는 너보다 더 한다 그거 조금하고 힘들다 하지마라하는데

그렇게 형님이 싫어하고 욕하는 형님 시댁에서는
아파트 구해주셨으니 말씀대로 도리는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제 상황이랑은 다르죠
그리고 며느리 얘 야 너 부르면서 귀한줄 모르고
어떻게 해서든 부릴 생각만하고 막말하고
아들이 처가가는건 극도로 싫어하는 꼰대집안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남편의 가족이기에 참다가도 선넘으면 예의차려말하는데
또 직접 말하면
치부 들켜 쪽팔린건 아는건지 인정하기싫어 노발대발... 시댁 무시한다 불쌍한척하면서 저만 나쁜사람 만들거 생각하니 말안통하네 입다물게되어요


말도안통하고 엮이기 싫은 스타일인데 자꾸 엮이고 싶어하고
짜증나서 피하는데
매번 명절때마다 형님은 아침일찍 시댁탈출해놓고 저보고 얼굴보고가라 기다려라 차밀리니 조금 더 기다려라
얼굴 까먹겠다 하는데 정작 만나면 뭐가 필요한데~로 시작
제가 용돈주면 봉투속 금액부터 확인하는 형님 아들이며 외삼촌께 감사하다고해야지~ 하는 형님^^



남동생 챙긴게 남편 기억에도 없는 반찬양보한거 하나면서
보답해야한다 가스라이팅하고
우애있는 형제를 찢어놓은 사람인것처럼
저한테 계속 우애있게 지내야한다고하니 못참겠어요



나이먹고 창피함도 모르는것 같고
생각이 짧아서 깨닫지도 못하고 어떻게해야 거지근성 사라질까요?
추천수41
반대수2
베플ㅇㅇ|2022.01.22 13:28
입 없어요? 직접 형님께 말을 해요
베플|2022.01.22 15:19
말을 왜 해요? 명절에도 오기 전에 친정으로 가고 생일이니 뭐니 챙기지 말고 시부모님도 따로 만나요. 대체 시누가 뭐라고 상종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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