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여자입니다.
아이는 있었으면 좋겠는데 임신과 출산이 싫어요.
힘들어서 싫은 게 아니라 몸 변형되거나 죽을 수도 있는 게 싫어서요.
그래서 보육원에 있는 아기 입양해서 키우면
저는 아이가 생겨서 좋고 아기는 부모가 생겨서 좋은 거잖아요?
입양하기 전에 육아 교육도 받고 전문기관에서 공부도 충분히 할 거예요. 현재도 여러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나 교육 방송들 보면서
임신,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는 것 충분히 알고 있으며,
단순히 아이가 귀여워서 키우고싶은 게 아닙니다.
또한 남편과 저의 수입이 총 1억이 넘어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여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양은 절대로 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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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읽어봤는데 결국 우려되는 건
제가 학대하고 파양할까봐 밖에 없네요?
전 학대도 안 할 거고 파양도 안할 거예요.
내 아이 예쁘게 잘 키울 겁니다.
댓글 중에 내 애도 힘든데 남의 애를 어떻게 키우냐는 말이 많더라고요. 입양했으면 내 애지, 어떻게 남의 애인가요?
댓글을 보고 더더욱 입양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제가 잘 아니까요^^
말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