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최우식)과 연수(김다미)는
5년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난 커플
기사 제목- 유영의 인간관계 심리학
재회한 연인이 해피엔딩일 가능성? 단 3%
기사 내용-헤어진 연인들이 재회할 확률은 82%.
그러나 그들이 해피엔딩을 맞을 가능성은 3%밖에 되지 않는다
(연수: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돼요. 항상 불행은 행복의 얼굴로 다가오니까요)
자주 싸우는 커플일 경우 재회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재회 후에도 우리는 또 똑같을 것이다' 생각하며 서로애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다..
인연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의 예측을 흔드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게 순탄할 때 방심을 하면 안돼요.
그래서 전 미리미리 위험 요소에 대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새로운 모습...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또 다시 실수를 반복할 순 없으니까요)
너무 심플한가..
(그동안의 문자 답장을 떠올려 보는 연수)
자칭 연애 1타 강사라는 직장 후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연수
밖에서 데이트 하기로 한 웅연수
연수:왔어?(겸연쩍 겸연쩍)
웅:어. 근데 너 아까랑 옷이 다르다?
연수:아~ 아까 좀 실수로 뭐를 흘려서 새로 샀어
(후배:일단은 시각적인게 아주 중요해요.
한번씩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줘야
뭔가 평소와는 다른 긴장감을 줄 수 있거든요)
(대충 최웅이 매니저 욕하는 장면)
(그리고 이게 진짜 진짜 중요한데 리액션.
남자들 무조건 리액션 좋은 사람한테 환장해요
제가 리액션 하나로 이 구역 탑 먹었거든요. 무조건 호응해 주세요)
(많이 웃고)
(연수:리액션.. 많이 웃고..)
웅 : 아니 지가 삐칠 이유가 도대체 뭐야?
걔 가끔 보면 약간 징그러운 구석이 있다니까. 나를 너무 좋아..
허어머~ 정말? 아하하하
어? 어
앗하하 아 너무 웃겨ㅋㅋㅋ
뭐가?
어? 뭐가???
응?
아??
(.....)
(그리고 틈만 나면 칭찬 많이 해줘요)
야 근데 너 운전 되게 잘한..(덜컹!)
어어 미안 미안. 뭐라 그랬어? 못들었어
아냐 아냐
(후배:사소한 것도 칭찬해 주면 얼마나 좋아하는데)
히이~ 손이 되게 크다 너
응? 갑자기??
손이 커 되게.. 손이 엄청 커
어..
(이게 아닌가.. 이상하다..)
밥 먹으러 온 웅연수
웅:진짜 괜찮아? 너 한식 더 좋아하잖아
연수:뭐 가끔 이런게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웅:이야~ 대학생 때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한달을 졸랐는데 결국 안갔잖아
연수:내가 그랬나? 뭐 사람 입맛은 변하니까
웅: 내가 잘라줄게
연수:아냐 내가 썰게 내가. 가까우니까
웅:아이~ 내가 썰어줄게
결국 대형 사고친 최웅
고등학생 때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연수가 웅이 옷에 소스를 들이 부었음;;;
그리고 과거 호되게 당한 웅.....
과연 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