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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 더블유 화보 인터뷰 가져왔음

ㅇㅇ |2022.01.26 09:43
조회 4,746 |추천 46






<더블유 코리아> 2월 호 화보 인터뷰 中





 






요즘 뭐든 좀 꽂힌 게 있다면요? 

태용의 개인 인터뷰가 드문지라 궁금한 게 많아요.



향초에 꽂혔어요. 향초를 피우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좋더라고요. 

냄새를 맡는 게 좋아지니까 보디워시도 향이 나는 거로 바꿔봤어요. 

아, 그리고 가끔 꽃 선물을 받으면 제 유리병에 꽂아두곤 해요.











 




누구나 몸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을 더 살리기 위해 취하는 패션 스타일이 있잖아요. 

태용의 경우는 어때요?



저는 제 다리가 너무 마른 편이라 스키니진 같은 스타일은 잘 안 입어요. 

바지를 고를 때는 부츠컷이나 일자 핏의 트레이닝팬츠를 선호하고요. 

그리고 평소 쇼핑할 때면 그걸 입고 연습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곤 해요. 

연습할 때 제 모습이 멋지면 연습도 더 잘되고 도움이 되거든요(웃음). 

그래서 춤선이 잘 드러나거나 같은 동작을 해도 

더 잘 추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옷을 좋아해요.












 





12월 중순에 NCT 정규 3집 <Universe>가 나왔고, 

타이틀곡 ‘Beautiful’의 가사 일부를 썼죠? 

태용의 파트에 해당하는 가사를 눈여겨봤어요. 

‘Beautiful Life Beautiful Heart, 삶의 밝은 면에서 떳떳이 자신을 봐 

세상 모든 게 제자릴 찾을 때 더 아름답게 빛나는 건 왜일까.’ 

밝은 면, 떳떳이, 제자리 같은 단어가 태용의 가치관을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2021년은 ‘내 주변에 아름다운 게 정말 많구나’라고 느낀 한 해였어요. 

아주 사소한 것들을 통해서도 삶이 행복하고 아름다워진다는 걸,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수히 많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인지 꿈을 향해 열심히 질주하는 분들에게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떳떳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태용에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는 뭘 하면서 어떤 시간을 보낼 때인데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서 옷을 정리한다든가, 반신욕을 한다든가, 

노래를 듣는 시간. 혹은 어항의 물을 갈아주거나 화초에 물을 줄 때, 

가습기에 물을 채울 때도요. 

그런단순하고 사소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생각도 잘정리되고 마음도 차분해져서 좋아요.













 





무대 위에서 그토록 카리스마 있는 태용의 이미지와

무대 아래의 태용 사이에 꽤 갭이 있다는 점, 놀라워요. 

작곡과 작사에 관심이 많은 거로 아는데, 곡 작업을 하다 막히면 어떻게 해결하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저와 비슷한 상황의곡을 들어요. 

‘나는 지금 이런 상황인데 왜 이럴까?’ ‘왜이런 기분이 들까?’ 

‘이 노래는 어떤 경험을 통해 나온 곡일까?’ ‘나랑 비슷하네…’ 

이런 생각을 하며 며칠 흐르면또 쓸 말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씻을 때나 방 정리를 할 때 가사 정리도 제일 잘되는 편이에요.












 





태용 씨가 연습생일 때 트레이너가 ‘이 친구는 안 되겠다’고 했다면서요? 

이건 제가 백현 씨를 인터뷰할 때도 물어본 건데, 

그렇게 춤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 결국 

팀 퍼포먼스의 핵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은 어땠을지 너무 궁금해요. 

죽어라 연습하면 다 되던가요?



제가 중학생 때 부모님께 예고에 가고 싶다고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가 여러 취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셨어요. 

그중 제일 좋아하는 건 농구, 미술, 피아노였고, 

친구들과 랩을 주고받는 것도 좋아했어요. 

물론 취미로한 것들로 꿈을 꿀 생각까지는 못했죠. 


회사에 발을 들이고 나서는 이런 생각으로 임했어요. 

‘나에게 이 길 말고는없다.’ 제가 뭘 열심히 할 때마다 좋아해주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약간 희열을 느낀 것 같아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래퍼의 모습이나 퍼포먼스가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래퍼는 굉장히 많아요. 솔로도 있고, 밴드도 있고요.

조용필 선생님의 ‘Bounce’ 무대를 보면서 조용필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수만 선생님처럼 계속해서 꿈을 갖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많아요. 

저는 그저 함께 무대를 만드는 소중한 사람들과 계속 무대를 하는 게 꿈이자 목표예요.













 





NCT는 NCT 127, NCT U, NCT Dream 등 

여러 유닛 체제로 활동하는 유일무이한 콘셉트의 그룹이잖아요. 

돌이켜보면 ‘내가 이때를 거치면서 실력이 확 성장했구나’ 싶은 결정적 시기가 있어요?



데뷔곡인 2016년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 때부터 

2018년 ‘보스’ 때까지가 기억이 많이 나요. 

무대를하면 할수록 동작이 명확해지고, 표현이 한층 성장하는저를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무대를 하는 매 순간이 너무소중했고, 중요했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당시 저는 과할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그랬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고요.












 




몇 개월 전에 발표한 NCT 127의 정규 3집 <Stick-er>가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올랐어요.

 NCT 127은 2018년부터 빌보드 차트에서 차곡차곡 순위를 높여왔죠. 

지금보다 더 나아가서 닿고 싶은 지점이 있어요?



저는 ‘이 팀을 오랫동안 지키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해요. 


제가 여러모로 부족한 리더이지만, 

멤버들과 함께 우리 127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보여드리고 싶고, 

127이 가진 가능성으로 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이미 우리는 많은 것을 이루고 멋있는 무대도 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고 오래가는팀이 되고 싶어요.












 





촬영 중간에 저에게 그랬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그 하고 싶은 일들을 쭉 말해봐요. 

그래서 결국엔 어떤 아티스트 태용이 되길 꿈꾸는지.



제가 만든 곡과 가사가 사람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어요. 

연습생 시절, ‘나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나의 행복도 느끼는 사람이구나’라고 

안 이후부터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로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무대를 구성하고 만드는 일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감동을 주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 일을 쭉 하다가 언젠가나중에는 콘서트 디렉터나 안무가가 되어 

저와 비슷한생각을 갖고 일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작업하면서 살고 싶어요.











 




2022년이 시작됐고, 아직 추울 때지만 우리는 S/S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했죠. 

저는 앞으로 잘 나아가려면 뒤를 돌아보고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태용 씨가 지난 2021년에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크고 작은 일은 뭔가요?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사운드 클라우드를 만든 것.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수단을 갖게 되어서 좋았어요. 

저에대해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생긴 기분이에요. 

그 통로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랩도 한 느낌이니… 잘했다 싶어요.


추천수46
반대수6
베플ㅇㅇ|2022.01.26 12:33
어제 읽었고 다시 또 읽지만 여전히 감동이고 고맙다 툥이와 툥프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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