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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이혼 해도 될까요 ?

쓰니 |2022.01.31 17:11
조회 1,759 |추천 0

02년생 5개월 딸을 둔 어린 엄마입니다

할머니와 같이 살다 17살 겨울 할머니가 빈 속에 타이레놀 몇 알 드신 게 화근이 되어 일어나지 못 하고 계세요

고2때 자퇴하고 알바를 시작 했는데 그 알바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난 후 새로운 알바를 구했는데 코로나가 터져 미성년자 구하는 곳이 없고 알바 구하는 곳도 없었어요

언니 민증 훔쳐서 나이 속여 들어가 일 했는데 16살 많은 사장님이 저한테 고백을 했고 6개월간 따라다녔는데 저는 진짜 거기 일 못 하면 안 됐기에 사겼다 헤어지자 심정으로 만났고 생에 첫 잠자리에서 아기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정말 사랑해줬어요 지금도 사랑해주긴 하는데 앓고 있는 지병이 당뇨 고혈압 지방간 통풍 뇌하수체종양 천식 앓고 있어요

아기 낳기 전 26주때 사업 실패로 술 먹고 저한테 빨리 나 떠나라 씨뭐년아 욕을 4시간을 해서 너무 화나서 등 몇 번 때렸는데 제 목을 졸랐어요 그 이후로 계속 화만 나면 욕 합니다 저번엔 애기 안고 있는 저 밀쳐서 애기도 떨어트렸어요

계속 돈돈 거려요 생활비 70만원 씁니다 배달 시켜 먹는 거 솔직히 많아요 근데 저는 늘 아껴쓰자 주의고 그 사람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자 주의라 계속 시켜요

그리고 밥 안 준다고 뭐라 합니다 계속 시켜먹어서 버릇 들었냐고 해요 생활비 70 애기 거 식비로 다 나가고 저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안 해본 지 오래에요

솔직히 제 친구들 보면 많이 부러워요 나이에 맞게 놀러다니고 연말파티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울고 저도 하고 싶었는데 못 하잖아요 근데 애기 때문은 아니니까 그래도 이해 하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자꾸 제가 힘든 걸 아무렇지 않은 걸로 치부 하는 거 같아요 말은 고생하지 힘들지 안 놀고싶어 ? 괜찮아 ? 이러는데 전혀 이해 못 받고 있는 거 같아요

틈만 나면 짜증에 욕 하고 짜증내지말라고 하면 몸이 아파서 그런 건데 이해 못 해주냐 하고 쓰고 싶은 거 다 쓰라그래서 보석십자수 태교 한다고 3개 샀더니 쓸데 없는 거 산다고 하고 너무 힘들어요

원래 부부가 싸우며 맞춰가는 거라고 배웠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늘 어리다면서 무시 하고 저 솔직히 생활비 70 많이 주는 줄 알았고 3만원 넘게 쓰면 죄책감 들었어요

솔직히 오빠 아프다 그러면 이제 짜증나요 맨날 아프다 그러고 병원도 안 가면서 병수발 해야 되는 저는 무슨 죄인가요 ?

빚도 자기 사업 말아먹고 배달대행 한다고 오토바이 사고 이거 대출 저거 대출 5천이에요 저는 빚이 10억이여도 괜찮아요 근데 자기가 써놓고 저보고 돈 돈 거리니까 너무 억울하고 그래요 뭐만 하면 제 탓이에요

아픈데 일 하느라 고생 많은 거 압니다 근데 저는 제 입장도 생각 해줬으면 하는데 도대체 말이 안 통해요 소리부터 지릅니다 또 제 탓해요 제 입장은 아픈데 고생 하는 거 너무 잘 아는데 아프면 병원을 가고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겼으면 좋겠고 19살에 임신 하고 애 낳아서 친구랑 놀고 싶을 텐데 이 생각 좀 해주고 안 우울하게 도와줬으면 좋겠고 제발 돈 돈 안 거렸으면 좋겠어요 ….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도 없고 할머니도 없고 언니도 다른 곳 가서 연락도 안 하고 검고도 안 쳤어요 돈도 한 푼 없고 솔직히 얘기 하면 애기도 안 데려가고 싶어요 너무 이쁘고 없으면 안 될 거 같은데 아기 보면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

쓰레기인 거 알아요 철 없는 거 알고 무슨 이런 일로 힘들어하나 하실 거 알아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고 제가 어리게 생각 한다면 지혜를 나눠주시고 만약 아기와 그 사람 없이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 지 조언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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