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플*게임 좋아하고 평소에도 자주해요..
두돌 아기 키우고있는데.. 저는 솔직히 남편이 게임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맨날 “게임 고고”하자는 친구들도 짜증나구요.. 초반엔 그걸로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반포기상태.. 그래도 싫어하는건 마찬가지구요..
평소엔 그렇다 쳐요.. 오늘은 그믐날이죠..
어제 오후에 시댁 왔어요 (차로 15분거리)
컴퓨터로 보는 볼일이 있어서 어제 저녁 집에 간데요..
마침 저도 두고온게 있어 같이 갔어요..
신랑은 게임부터하데요? 저는 짐 챙겨서 티비보며 기다리다 11시 넘어서 시댁으로 넘어왔어요..
(볼일은 사정이 있어서 못보고, 게임만 하고오게 됨)
그믐인 오늘 낮엔 음식하고.. (남편도 도와줌)
저녁 8시 쯤되니 어제 볼일 못봤으니 집에가서 마저 해야 한데요.. 제가 가기전에 그랬어요.. 오늘은 게임은 아니다고..
결론은 .. 볼일보고 게임한판 하고 왔데요..
굳이 처자식 시댁에 있는데.. 오늘마저도 굳이 해야 했을까요..
기분나쁜 제가 이상한거죠!?
싸울까봐 1절만 했어요.. 오늘은 게임은 하지말고 빨리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랬더니 저더러 다이어트도 하지말고, 좋아하는 당면 국수 면종류 다 먹지 말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짜증나서 주저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