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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학생회 일하는데 싸가지 없는 후배 어떡할까요...?

쓰니 |2022.02.01 07:28
조회 284 |추천 0
전교학생회 일하는데 싸가지 없는 후배 어떡할까요...?
이제 전교학생회가 되는 중3되는 학생부회장 입니다... 제 친구는 학생회장이구요. 저희가 이야기 하고싶은 것은 저희 남후배 1학년 학생부회장(이제 2학년)입니다... 저희가 객관적으로 이게 맞나 판단이 안돼서 긴글 써봅니다.
저희 학교가 이번에 러닝메이트식으로 선거를 진행하여 제 친구(기존에 많이 친했던 친구예요)랑 모르는 1학년 친구랑 같이 선거활동을 하기로 했는데요
처음에 1학년 친구가 많이 줏대있고 적극적인 것처럼 보여서 많이 기대를 하였고 본인도 자기가 인맥이 넓다, 사교성이 좋다, 친구가 많다 등 자기 과시를 엄청 하길래 더욱 기대를 했는데요
코로나이다 보니까 선거활동을 일주일 조금 넘게 하였는데 그 일주일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안나오겠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월요일은 체험학습신청서를 내서 안된다고 하고, 화요일은 백신을 맞아서 목요일까지 쉰다더래요. 근데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선거에 필요한 영상 촬영을 모두 끝내놨어야 하는 상황인데, 선거 활동 중에 왜 체험학습을 간다는 지도 모르겠고 백신맞고 아무리 힘들다 해도 이틀을 다 쉬어버리는게 맞나요...? 저희가 좀 시간 내달라 해서 겨우 하루 내주긴 했는데 결국 그동안 했던건 영상 촬영뿐이네요. 
등교시간 선거 운동 때도 자기 친구들 데려오겠다고 해서(첫날 1학년 친구가 백신 맞아서 안왔어요) 저희 둘은 의지하는 마음으로 당일날에 1학년 친구를 만났는데, 걔가 데려오겠다던 후배는 선거 활동 시작하고 20분 후에 왔고 덕분에 1학년 친구는 계속 데리러 가겠다고 뻐겨놓고 선거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저희가 계속 소리지르고 있었는데 이게 맞나요?? 이때부터 사실 좀 당황스러웠어요
전에도 자꾸 저희보고 공부 잘하냐, 친구 많냐 이런 식으로 사람 스펙을 판단하는 질문을 하면서 저한테는 친구 없냐는 소리까지 해서 사실 좀 쎄했는데 그래도 믿었거든요?????
일단 무튼 저희가 당선이 되었어요. 이친구가 선거 때부터 저희에게 반말을 해도 되냐고 묻길래 저희는 편하게 대해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이후 처음에 갑자기 저한테 만나자마자 야 라고 소리치길래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홧김에 한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제 친구한테도 그렇고 계속 야, 네(니), ㅁ친놈아, 00아 이런식으로 부르고 슬슬 싸가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지말라고 누나 호칭 붙혀달라 이야기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네가 반말 하라매" .........선배놀이 하기싫어서 계속 참고 끝까지 후배를 좋게 보고싶었는데 아무리 앞으로 같이 지낼 사이라지만, 저희가 구면도 아니고 한 달도 만나지 않았고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일단 기분이 나빠요... 제가 꼰대 마인드가 돼가고 있는 건가요..? 처음부터 형식적으로 만난 사이인데, 선후배 관계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보이지도 않고 저희를 그냥 악세서리로 보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ㅠㅠㅠㅠㅠ
그러고 당선이 되어서 저희가 임기가 되고 해야할 학생회 일들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는데, 저희는 여러 서류 작성하고 공약 지키기를 위한 활동 준비들을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저희가 하고있었는데 1학년 친구가 선거 때 아무것도 안했던 전적이 있어서(그냥 버스탐) 저희끼리 하고 완성된 것을 카톡으로 보내는 식으로 거의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 전에 의견을 나누려 해봤자 카톡을 다 읽지도 않고 대충 좋다고 넘기길래 답없기도 했고요.그러다가 갑자기 저희 공약 중 하나인 자습실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희한테만 맡기려는 모습에 슬슬 열받아서 그냥 너가 알아서 하라고 서류 작성해오라고 조금 화를 냈어요. 이러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도 카톡 하나가 없었고 그전에 저희가 계속 독촉을 하였는데 하고있다고는 했는데 안보내주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파일을 보내달라 했는데 설이라 수요일까지 외박을 해야한다, 집에 파일이 있다 며 못보내준다더래요. 저희는 설이라 할 것이 없어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시 적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방금 적은 듯한 5줄밖에 안되고 저희가 이야기한 건 귓등으로도 안들은 듯한 내용을 보내더라고요.
또 이건 방금 있었던 일인데 저희가 학생회다보니까 학부모님이 학생회 일과 관련해서 해야하는 활동이 있는데, 이거 관련해서 1월 1일에 저희가 그친구에게 부모님 전화번호를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전번을 주겠다고 하더니 안주고 한 달이 지났어요.그리고 한 달이 지난 오늘, 다시 학생회 단톡방에서 제친구가 전번을 부탁하였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왜? 였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학생회 일과 관련이 있어서 부탁한다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구요. 하지만 계속 어디에 쓸건데? 왜? 이유가 필요해? 라며 전번을 주지 못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제 친구 갠톡까지 와서 겨우 보내네요... 앞으로 같이 활동할 친구인데 그냥 저희한테 신뢰가 떨어져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당연히 학교 관련해서 전번을 부탁한 건데 왜 이렇게까지 의심아닌 의심을 받아야 하는지 저로썬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부모님 관련한 일이라 저희가 함부로 생각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
이렇게까지 적었지만 사실 이것도 엄청 간추린 겁니다...ㅠㅠㅠㅠ같이 활동하면서 하나도 성과를 낸 적이 없고, 싸가지는 싸가지대로 없어요. 예의는 밥말아 먹은지 오래고요. 지필고사 한 번 안봐본 새끼가 함부로 사람 가치 매기는 것도 너무 열받고요살려주세요 제발... 앞으로 같이 일할 상대인데 진짜 이렇게 하다간 못해먹겟어요
궁금한 건 그냥 전체적으로 이 친구와 함께 활동을 제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ㅠㅠ?????? 저희도 답이 없는건 아는데 저희가 너무 주관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1학년 친구 입장까지 생각해보기엔 이미 많이 해봣고... 선거 때 너무 힘들었어서 이해해주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자제발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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