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을 고민하는 아이엄마입니다
남편과 저는 많은 갈등으로 따로 살고있어요
남편은 집에오면 아이 때문에 편히 쉴수도 없고
세탁기 돌리려면 제가 먼저 사용중이라 스트레스 받는다고..
집을 나갔습니다..
저도 세탁기 시간 맞추려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가끔 늦게 돌릴때는 싸움이 일어나곤했어요..
남편도 일을 늦게까지해서 스트레스 받겠지만
집에서 애보고 집안일해도 별로 인정 못받더라구요
여튼 남편은 작년부터 원룸을 구해 나가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원룸을 딱 두번 들렸어요...그 두번째에서
이혼 고민이 시작되네요....
첫번째는 말하고가서 그런가 별 소리 없더니
오늘은 그냥 들렸더니 다시는 안오면 좋겠다면서
자기가 나간 이유가 뭔지 아냐면서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들린 이유는 남편이 원룸에 안마의자를 구매하여서
어깨가 아프기도하고 사용해보고싶어 들렸습니다..
분명 안마의자 구매할때 그럼 안마의자하러
오빠네 가면 되겠다 말했구요...
근데 오늘 들리니 왜 오냐면서 비밀번호를 안알려주다가
아이가 추워한다 말하니 아이 목소리가 안들린다고...
그래서 아이를 바꿔주니 한참있다 비밀번호 알려주더라구요..
들어가서도 전화로 왜 오냐면서 이런식으로 오면
자기가 나온 이유가 없지 않냐고 그러고...
그래서 저두 오빠도 집에 그냥 오잖아 라고 말하니
그럼 내가 집에 가지말까? 이러네요..
아이와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그걸 저리 말하니..
아이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여러가지로 서로 안맞고... 아이는 같이 키우는건데
지금 저도 일하면서 아이 혼자 키우고있는거랑
그냥 이혼해서 혼자 키우는거랑 다를게 없다
생각이 들어서...내일 서류 제출하자 말했습니다
이런 생활보다 이혼이 맞는거겠죠?
남편은 왜 혼자 살고싶어할까요?
참고로...전화로 노발대발하는게 수상해서 살짝 살펴보니
여성에게 사용하는 성인기구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