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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으로 알뜰녀 되어 보려구요.

알뜰녀 |2008.12.22 13:28
조회 42,394 |추천 0

 도시락으로 알뜰녀 되어 보려구요.


요즘 고등학교 졸업이후 싸본적 없는 도식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다들 아껴쓰자고 사무실 여직원들끼리 모여서 얘기한 끝에 밖에서 한끼 5천원 하는 점심 대신 다같이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휴게실에서 먹기로 하였답니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기 전에는 점심때면 뭐 먹지?? 고민 아닌 고민을 했었고,, 팀원 여럿이 나가다 보니 각자 먹고 싶은 것도 제 각각이어서 의견 조율하기도 힘들었었는데, 이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니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되네요.
다만,,,따뜻한 국물이 없어 사발면 국물로 대신하고 있고,,,4시쯤이면 배에서 간식 달라고 꼬르륵 거린다는 것^^
도시락은 다 좋은데 배가 금세 꺼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한달 아끼면 얼마나 아끼겠어..처음 그렇게 시작했는데 매번 점심 식사 시간 이후 식사값 대신 돼지 저금통에 꼬박꼬박 넣다 보니 벌써 돼지저금통이 꽉 찼네요.

 

요놈 얼른 배 갈라 보고 싶은 맘이 굴뚝.~~

오늘은 도시락 대신 도시락파 직원들과 간만에 외식을 했네요.
외식이라 말이 거창하지 사실 사무실 근처 대형 마트에서 초밥이랑, 닭강정, 샐러드 등을 사와서 먹었답니다.
   

 


도시락 먹는다고 그동안 아꼈던 것 조금 풀었지요^^
직원중에 한분이 이마트 요금제라서 계산할 때 조금 할인 받고 사서 그래도 조금은 알뜰한 외식이었답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저희처럼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하시네요.

그나마 저흰 도시락에서 끝나는데 어떤 분들은 아끼신다고 휴대폰 충전도 사무실서 하신다고 하시네요..ㅋㅋ
그건 좀….--; 너무 아끼시는 것 같아요~~

도시락 말고…직장인들은 아낄만한게 커피값이라고 하는데 오늘부터 커피값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구요..
기호식품이지만 몸에 그다지 이롭지 않으니. 이 참에 커피도 끊어 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과연 커피 없이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어려운 시기 이 작은 일로 알뜰살뜰 똑순이 한번 되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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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ㅁㅁ|2008.12.22 17:21
알겠어. 어디서 퍼온 사진쓸데 없이 붙여 올리면서 남편한테 비싼 한우 소꼬리 끓였줬다고 말하던 주부랑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돼지저금통 꽉채웠다고 말하는 너랑 이마트 할인 요금제로 결론맺고 끝나는걸 보니 알바구나..... 이런글이 알바의 소설이라는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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