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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엄마와의 관계..

안녕 |2022.02.07 13:56
조회 22,225 |추천 5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결시친 카테고리가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장녀고, 밑에 여동생 1 남동생 1 이 있습니다.
최근에 남동생이 화가 난다고 있는 성질 없는 성질을 부려서 누나 니깐 그러지 말라고 한 소리 했었는데 그러자 바로 제 멱살을 잡고 주먹을 올렸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나이 차가 있는 막내 남동생을여동생 보다 더 챙겼고 더 많이 생각하고 배려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배신감 허무함? 이 듭니다.
이 광경을 봤던 엄마는 물론 남동생이 잘못했지만 너도 어느 정도의 원인제공은 있다고 하며저에게도 잘못의 지분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엄마랑도 언쟁을 했습니다.
저는 이 사건 이후로 엄마랑 동생에게 배신감도 들고 허망함도 들고 여러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그동안 막내동생은 그저 예쁘다는 이유로 물질적인 제공을 많이 해주고불 같은 성격에 맞춰 배려도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습니다.최근에는 본인이 알바를 해서 돈을 많이 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그럼 니가 지금까지 얻어 먹은 것도 있는데 치킨이라도 사줘라 식으로 농담을 했는데 정말 한번을 안 사줘도 서운함은 있었지만 아직 대학생이니 하며 그려러니 넘겼고평소에도 싸가지 없게 말하는 경우가 있어도 좋게 넘겼습니다
엄마한테도 넉넉치 못한 형편에 고생하면서 산 거 다 봤고 안쓰럽고 측은지심으로  돈 벌기 시작할때부터 주기적으로 용돈을 드리지 않았지만돈이 필요하면 주고 사달라고 하는 거 사주면서 제가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 보다 가정에 더 희생하는? 사람도 있을걸 알기에저 정도는 희생이라 하기도 부끄럽지만 제가 그동안 그들에게 기여한게 있는데 그래도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하는 마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그런 마음이 은연중에 있었고 이런 사건이 터지자 감정이 너무 북받쳐서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일도 손에 잡히치 않아 글로 써보면서 정리도 좀 하고 조언도 얻고자 글을 썼습니다.
글이 가독성이 좋지 않고 내용도 엉망진창 이지만...이런 가정사를 친구들에게 털어놓기도 창피해서 익명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너무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할지.. 앞으로 동생과 엄마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55
반대수5
베플|2022.02.08 15:08
솔직히 저는 님 글에서 저 여동생 1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장녀인 글쓰니 밑에 여동생 1, 막내인 남자 이 셋 중 여동생1의 포지션 입니다. 저의 언니도 글쓰니 처럼 막내인 남자애 챙기고 돈 있으면 용돈 주고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사주고 둘만 나가서 쇼핑하고 외식하고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 손 잡고 나가서 놀다 오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글쓰니처럼 남동생이랑 언니랑 말싸움을 하게 돼서 둘이 서먹하게 되더군요. 웃긴 건 그럴 거라고 예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여동생 1인 제 입장에서는. 언니는 날 붙잡고 내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이럴 수있냐는 거고 남동생은 지 아쉬우니까 날 붙잡고 누나랑 화해하게 작은 누나가 힘써라 이런 개도 안 물어갈 헛소리나 해대고. 엄마는 또 날 붙잡고 셋이 나가서 밥이라도 먹고 오라고 성화고. 니들 싸움이지 내가 싸웠니? 니들이 셋이 좋게 지내다가 헤어진 걸 왜 나한테 ㅈㄹ이냐? 글쓰니 뭐 남동생한테 애쓰고 사랑 줬는데 돌려 받은 게 윽박질에 협박질이라서 진짜 속상하죠? 그거 님이 만든거임. 님이랑 엄마랑 둘이 같이 저런 ㄱㅅ놈을 만든거임. 우쭈주 해주고 무릎 위에 앉히면 수염 뽑아가고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으려하는 게 저런 애들임. 님 수염 뽑힌 거고 머리에 상전 앉힌거임. 이제 알았으면 적당히 거리두고 쏟아붓던 지원 일체 끊으세요. 지 아쉬우면 다시 누나 누나 하고 굽히고 들어올 건데 그 꼴 볼 수 잇어요? 지 아쉬우면 살살 거리고 수 틀리면 다시 폭력 쓰고 그 꼴을? 또 뭐 아쉬울 것도 없다 누나는 무슨 얼어죽을 싶게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하고 지내면 내가 지한테 어떻게 햇는데 하면서 맘 아파 하실 건가요? 그냥 다 관두세요. 동생한테 쏟아붓는 애정은 그냥 다 헛방임. 그거 차라리 님 취미생활에 쏟고 차라리 아이돌 덕질을 하셈.
베플ㅇㅇ|2022.02.08 15:10
열손가락 꺠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지만 금반지끼는 손가락은 따로 있더라.. 엄마한테는 그 금반지가 아들인데.. 님은 왜 몰라요?
베플남자|2022.02.08 17:48
딱 이제 남동생과 엄마랑은 슬슬 연 끊으시는게 그리고 빨리 독립하시고 그냥 혼자 속편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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