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스튜디오에서 일하는데
사이 좋아보이는 언니동생이 왔어
정식 식전에 사진찍는다 하더라궁
언니가 옷도사주고 다정ㅎㅎ
신랑이 늦었음
아니 웨딩사진 찍는데 늦다니
이해할수 없음
거기다 동태눈깔
그건 그럴수있는데
이놈이 신부는 안보고 언니를 봄
첨에는 늦어서 눈치보나 했지
일단 신부는 사진찍고 둘이 남았는데
원래 신랑옷을 신부언니가 입혀주나..?
어색해보였는데 의외로 친한가..?
여튼 신랑놈이 안웃는단거 외엔
큰 무리없이 촬영하는데
신부가 언니랑 같이 찍고싶대
옷도 사주고 챙겨주고 고마운 언니라서
그건 그럴수있지
뭐 더찍는다고 돈드는것도 아니니까
언니가 망설이니까
망부석처럼있던 신랑놈이
손을 잡고 끌고오대?????
아니 누님오세요~
이러면서 등치는것도 아니고
굳이????
쭈뼛쭈뼛
어색한 분위기
근데!!!!!
이게 뭐하는짓임
무슨 이게 무슨!!!!!!
둘이 손잡음
내가 잘못봣나 아닌데?
그리고 신부님 사진 셀렉하는데
언니랑 신랑놈 없어져서보니
둘이 사라짐
내가 입다물면
평화롭게 잘 끝날상황이고
난 일개 스튜디오 직원이고
신부님은 행복해보이긴해ㅠㅠ
신부한테 말해야할까?아님 흐린눈 해야할까?
는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