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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간녀였던 여자의 출산.

쓰니 |2022.02.08 12:06
조회 199,049 |추천 1,473
추가합니다.

종갓집 외아들이었던 전남편과는 두 집안의 어르신들 통해 만나 짧은 연애후 결혼한 케이스였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상간녀가 어느 순간 본인이 본처라도 된듯이 티내고 다녀준 덕에 알게되었습니다.
그 시기를 보니 제가 임신하고 나서부터 였더라구요...

모든 과정을 말씀 드리긴 뭐하고 결과만 말씀 드리자면 상간녀소송 및 협의 이혼 중 아이는 유산되었고, 참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혼은 그 사람은 잘못 했다며 죄를 뉘위칠 기회를 달라는 억지를 부렸지만.. 시부모님의 도움으로 불필요한 감정소비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시부모님 및 시댁 어르신들은 진심으로 미안해 하셨고, 많이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이혼한 사람이 되었고, 본인의 자식과 처를 사지로 몰아 자식은 하늘로 보낸 살인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직장도 집안 공동 사업체였는데.. 사촌 도련님들한테 중요 입지를 넘기고, 그래도 핏줄이라 그런지 말단사원으로 거둬 주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남편, 상간녀 두 사람 모두에게 같은 벌을 줄겁니다.
상간녀소송 위자료, 이혼 위자료 이런것들은 제가 주는벌이아닌 사회적으로 받는 벌이라 생각합니다.
상간녀는 새로운 사람이생겨서 미리받는것 뿐이지 전남편도 언제든 어느 누군가를 만나면 같은 일을 전 똑같이 행동할겁니다.

상간녀 어머님 생신이 4월로 알고 있는데... 그때 후기로 찾아뵐께요.
이혼 후 5년이란 시간을 기다린 저에게는 그 날이 사이다가되든 고구마가 되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울컥울컥 한번씩 올라오는 가슴미어지는 이 기분만 털어내고 싶은겁니다.











결혼식올리면 신나게 가서 뒤엎어주려고 했더니
결혼식은 못올리고 12월에 애 낳았더라구요.
인스타 비공개로 해놓고 계정 두개 만들면 모른줄 알았나봐요.
본인 여동생들, 제부, 조카들, 외삼촌, 외숙모,사촌들 인스타까지 다 들여다보고 기회만 보고있었는데...
가족들 덕분에 집안 행사 날짜 까지 파악했으니 부모님 생신에 맞춰 상간녀어머니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려구요.
몸조리 끝나면 애기안고 남편이랑 올텐데.. 아주 기대되내요.
남의 가정 파탄냈으니 이제 본인 순서라는거..
좁디좁은 시골바닥에서 나름 여동생들도 발넓게 지내줘서 고맙더라구요. 어머님이랑 간녀랑 같이 시작했던
식당도 이 어려운 시국에 폐업도안하고 잘 운영하고계시고.. 교회도 지역시내에서 가장큰곳으로 다녀서 소문내기 딱 좋겠어요!

이혼당시 이혼은 당신 선택이니 원망하지말라던 그 입에서 이번엔 어떤소리가나올지 궁금하내요.
그 절절하고 대단했던 수년간의 사랑을 어찌 끝내고, 딴놈 애 임신해서 낳은건지 그사연도 궁금하기도하고..


기대해! 죄짓고 사는년은 맘편히 못산다는거 보여줄께.
이글만 봐도 넌 니얘기란거 알꺼야..
재미있다 그치?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라더니..너도 지옥에서한건 살아봐
추천수1,473
반대수31
베플ㅇㅇ|2022.02.08 12:17
응원합니다. 그리고 소문은 교회가 직빵입니다.
베플ㅇㅇ|2022.02.08 12:13
응원합니다~~ 사이다 후기 기다려요~
베플|2022.02.08 12:18
어떤년인지 꼭 응징하세요. 남의 가정 깨박살 내놓고 다른 남자 만나 얼마나 가식떨면서 임신하고 그랬을지 치 떨리겠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쓰니님 힘내요. 그년 가정도 박살나길. 반드시 소문 남편이나 지인들 귀에 들어가서 점점 균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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