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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미칠거같아요

ㅇㅇ |2022.02.08 19:24
조회 618 |추천 1
제목 그대로 엄마 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저희 엄마는 정말 사소한것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드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또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외할머니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셔서 매일 놀러가는데,
오늘 엄마가 할머니는 어떠시냐고 물어보셔서 얘기하다 엄마
가 할머니가 뭐라 하셨는지 궁금해 하셔서 3일 뒤에 있는 졸업
식 얘기를 하신 걸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뭐라고 하셨는지 얘기를 하다 제가 할머니께 말씀드렸던 걸 이야기하니 엄마께서 "니가 뭐라고 했을거 아니야" 라는 말을 하셨고 저는 그 말이 제가 할머니가 한 얘기를 말하라는 줄 알고 계속 얘기하다 혼났습니다.. 답답하다고요..

그 뒤에도 계속 제가 엄마께서 말씀하시는 걸 바로 못알아듣자 계속 너는 애가 왜이리 답답하냐면서 한국말인데 왜 못말아듣냐고 내가 어렵게 말했냐면서 계속 뭐라고 하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건 그나마 나은거고 좀 심할때는 저능아냐, 장애학교 가야되냐는 말까지 나오고 저를 혼내고 나서 아프시면 저 때문에 아프시다면서 탓까지 합니다..

유치원 때나 초등학생 때는 속이 빈 쇠 봉이나 깃발 깃대, 붓, 단소나 쇠자로 툭하면 맞았고 손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거나 피멍이 든적도 있는데 미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 일에 대해 얘기하니 오히려 니가 잘못해서 그걸 고칠려고 혼낸걸 왜 따지냐고 그러세요..

엄마도 기분 안좋았고 너네 혼자 키우느라 힘들어서 좀 더 쉽게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 때린걸 왜 다른 집들이랑 비교하냐고.. 그 집이랑 우리집 환경이나 교육방식은 집마다 다르다고.. 오히려 제가 엄마한테 막말을 했다고 일주일이 넘게 하루에 두번씩 사과를 해야 했어요.. 또 새벽까지 몇시간 동안 서있게 하는일도 많았고 아직도 가끔 그러십니다.. 한겨울에 내쫓으신 적도 있었고요..

아빠랑은 제가 어릴때 사업이 망해서 빚쟁이들 때문에 엄마랑 이혼하셔서 주말에 얼굴 보시는게 다고 엄마한테 혼났던 걸 얘기를 해도 너희가 잘못한 걸 왜 엄마 탓을 하냐고 뭐라고만 하세요.. 맞는것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요..

오빠는 중학생 때까지 저보다 훨씬 심하게 맞고 고1때까지 엄마한테 막말을 들어 엄마랑 몇번 싸우다 엄마한테 지랄하네 라고 욕을 했다고 또 쫒겨났어요.. 지금은 친할머니네서 아빠랑 살고 있어요.. 오빠는 중학생 때 제가 오빠 기분을 많이 상하게 해서 몇번 심하게 맞았는데 그 뒤로 좀 무서워요.. 그리고 오빠한테 성추행 당했던 적도 있어서 좀 그래요..

외할머니는 엄마한테 저랑 오빠를 심하게 혼낸다고 뭐라고 하시다 오히려 엄마가 외할머니한테 엄마 때문에 애들 더 맞는다고 얘기하면서 더 때린 이후론 아무 말도 못하세요..

이제 성인 될때까지 6년 남았는데 하루에 몇번씩 그냥 뛰어내릴까 하는 생각도 이제 너무 당연하고 엄마랑 말하는건 물론이고 집에서 근처에 있기만 해도 무섭고 몸이 떨리는거 같아요..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기숙사가 있는 특목고에 가거나 마이스터고에 갈까 생각중인데 특목고는 너무 힘들고 마이스터고는 제가 하고 싶은 쪽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하루에 몇번씩 그냥 뛰어내릴까 하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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