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욕실타일이 갑자기 무너져내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안방 욕실에서 커다란 굉음과 함께
시끄럽게 부딪치고 깨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너무 놀라 들어가보니
욕조위로 욕실의 타일들이 무너져 내려
부서져 쌓여 있었습니다.
욕조타일이 생각한것보다 훨씬 두꺼웠습니다.
그 시간에 목욕을 하고 있었다면
갑자기 떨어진 타일무게로 인해 뇌진탕으로 죽었을 수도
아니면 피범벅이 되어 쓰러졌을것 같았습니다.
너무 놀라 관리실에전화하니
하자 보수기간이 지났다는 말만하더라고요.
우방건설에 전화해보니
책임회피를 합니다.
정말 누군가 죽었더라도 상관이 없었다는 말일까요?
욕실타일은 입주초기에 금이 많이가있어
한번 보수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저희 언니도 같은아파트를 1년전 팔았는데
욕실타일이 다 깨져있어
수리를 해주는 조건으로 집을 팔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듣고 전반적으로
다 부실이구나 싶었습니다.
그 시간에 저의 부모님께서 집에 계셨는데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신답니다.
80세 넘으신 부모님께서
욕실에 계셨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어떻게 짓기만하고 하자는 나몰라라 하는지
피해는 다 우리 책임인가요?
더이상 이런 하자에 의한 피해를
입주민에게만 전가시켜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최소한 사과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경북에 있는 우방아이유쉘아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