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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청원부탁드립니다.

제니퍼킴 |2022.02.10 17:29
조회 267 |추천 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jGvYnN
세상에 퍼트려 주세요
저희사촌동생은 힘든시간을 겪고있습니다.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학교폭력.선생님폭력.학교측방임에 시달린우리아이들을 지켜냅시다 여러분에 진심 어린청원동의 부탁드립니다ㅠㅠ

전남 신안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일 입니다ㅠㅠ

학교 폭력을 방관하고 폭력 당한 아이를 방치한 학교 측과 선생을 고발합니다

청원기간

22-02-09 ~ 22-03-11

학교 폭력을 방관하고 폭력 당한 아이를 방치한 학교 측과 선생을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세 남매를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학교폭력이 제 자녀에게 일어났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 저희 가족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현재 폭력을 당한 제 아들은 치료센터를 오가며 하루빨리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 평소 활발하고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2013년생 올해 10살로 작년 초등학교 2학년까지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동네 특성상 어린이집부터 함께 뛰놀며 그대로 초등학교까지 함께 다니는 그런 곳입니다. 동네가 많이 크지 않아 한 반에 16명 정도 밖에 안되는 인원이고 그렇기에 워낙 어려서부터 함께 커온 아이들이라 제 눈에도 다른 아이들이 저의 자식 같을 정도로 정을 쌓고 지낸 동네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평소 아이 반 담임선생님 되시는 분이 아이들을 군대처럼 다뤘고 한 명이 잘못하면 단체 기합을 줬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정해놓은 규칙을 위반하면 발바닥과 손바닥을 때리고 명심보감을 쓰게 하며 체벌로 오랜 시간 기마자세를 장시간 시켜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을 때도 개의치 않고 강압적이고 위압적인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선생님의 모습에 제 아이가 겁을 먹어 수업 시간 도중 소변이 마려웠는데 평소 수업 시간 도중 화장실 얘기를 하면 수업에 방해가 된다며 교육 차원이라는 이유로 체벌을 가했던 선생님의 모습에 혹여나 화장실을 간다고 하면 혼이 날까 봐 차마 말을 하지 못하였고 그렇게 참다가 실수를 해버린 게 괴롭힘의 시작이었습니다. 바지에 실수를 하였을 때 담임선생님은 교내에 굴러다니는 아무 __를 가져와 대충 몸을 닦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연락을 받고 놀라서 달려간 저에게도 그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지나쳐 갔습니다.







그 이후로 제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놀림거리의 대상이 되어 돌도 맞고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평소 제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어 다가가면 다른 아이들은 제 아이와 놀기 싫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 때 담임으로써 폭력의 위험성과 잘못됨을 가르치지 않고 그냥 화해하라며 임의로 화해시켜 버렸습니다. 물론 저에게 그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 아이들에게서 폭력은 폭력인 줄도 모른 체 제 아이에게 무서운 말과 폭행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느 날 제가 처음 아이에게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여러 번 물어보았고 학교에서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있던 것 같아서 알아보니 소변 사건 이후에 아이에게 따돌림이 당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어린 나이이고 잘못된 행동인지 인지를 못하고 행동했다는 생각에 앞서 교육자로서 교내에서 이런 행동을 바로잡아 주리라 믿었고 다만 담임선생님의 대처가 너무 안일한 것 같아서 신경 좀 써달라고 학교 측에 연락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 께서도 당시 담임선생님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겠다 하였고
저는 학교 측을 믿고 아이를 다시 등교 시켰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 측을 믿은 게 잘못이었을까요?

2021년 9월 30일 오후 5시에 아이누나의 연락을 받고 아이를데리고 급히 뛰어간 곳은 응급실 이였습니다. 처음 갔던 병원에서 폭행에 의한 상해 같으니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하여 병원을 한차례 더 옮겨야만 했습니다. 열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제 아이에게 언어폭력과 신체적인 폭력을 가하여 병원 의사 소견서 및 상해 진단서에 상복부 복벽 타박상과 돌발성 난청 .. 거기다가 아이 몸에 있는 시퍼런 멍 자국..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침에 멀쩡히 학교 간다고 나간 내 아이가 응급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고 손이 덜덜 떨립니다.

멍이 들 때까지 맞았는데도 저항하면 더 세게 맞기 때문에 아파도 참아야 한다며 아이가 저에게 했던 말입니다. 배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아이 위에 올라타서 배를 밟고 온몸을 누르고 도망가지도 못하게 하였답니다.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했는데도 다시 넘어뜨리고 그러던 와중 다행히 다른 아이가 말려줘서 살았다는 게 아이의 말인데 9살짜리 아이 입에서 살려달라는 말과 “말려줘서 살았어 엄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심정이 상상이나 가시나요?차마 초등생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언어 폭행과 신체적인 폭행을 가하며 10명의 아이들이 제 아이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며 당시 아이의 증언을 떠올리는 자체가 너무 힘이 들고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에 무언가 큰 돌이 내려앉은 듯 답답하기만 합니다.
고작 초등학교 2학년 밖에 안된 아이들이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고 여전히 제 아이를 바라보면 눈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9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몇 시간 동안 학교 내에서 폭력이 가해질 동안 담임 선생님은 이를 방관하였고 제 아이에게 괜찮냐? 라고 한마디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평소 담임선생님에게 마음을 닫은 제 아이는 그냥 괜찮다고 하였고 당시 제 아이의 상태가 전혀 괜찮지 않았고 어른의 눈으로 보았을 때 한눈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절대 모를 리가 없었던 선생님은 그저 그렇게 제 아이를 방치하다가 결국 응급실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양호실도 데려가 주지 않았고 말 그대로 폭력을 당하여 옷에 낙서까지 당한 아이를 나 몰라라 했던 선생님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 처음에 학교 측에서는 제 아이를 위해 진단 검사, 치료비, 아이에 관한 케어 등 필요한 게 있으면 무엇이든 말하라고 하였으나일주일에 2번씩 왕복 두 시간 거리를 상담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다니고 있음에도 정작 도움받은 건 하나도 없을뿐더러 학교에 가면 제 아이는 더 이상 아이들과 어울려 수업을 듣지 못하고 따로 교육을 하루에 2시간 받았습니다.

제 아이에게 폭행을 가한 아이들의 학부모들과도 만났지만 정작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신 분은 단 두 분,, 나머지 여덟 명의 아이들의 부모님은 뭐 이런 걸로 그러느냐 하시며 그냥 지나치셨습니다. 한 명 한 명 따져보면 어려서 그럴 수 있다고 제가 백번 양보하겠습니다.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한 행동이라고 이것도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게 선생님의 역할 아닐까요? 현재 선생님을 경찰에 고발하여 사건 내용을 검토하고 경찰서에서 담당 수사관님께 조사의 마무리 단계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으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학교 측에서는 어떠한 징계처분도 내릴 수 없다는 의견이고, 이 선생님은 현재 오늘까지도 학교 교단에 서서 졸업식을 진행하고 아무런 징계조차 받지 않고 잘 근무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폭력을 행하였던 아이들의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을 처벌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넣었다는 사실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입니다.
아이는 어른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배운다고 합니다. 매일 등교하는 학교에서 그런 모습으로 보고자란 아이들이... 정말 고작 초등생 밖에 안된 아이들이 제 아이가 진심으로 죽길 바라며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저는 아직 순수한 아이들이 그런 못된 마음을 가지고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아이들에게는 선처를 하였으나, 어른으로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였고, 또한 책임을 회피하기만 바쁜 학교 측에 화가 나 참을 수 없습니다. 폭력을 당한 이후 제 아이는 청력 저하로 인하여 서울까지 병원을 다니고 있고, 4시간에 걸쳐서 받은 검사 기록에는 수면장애, 악몽, 불안, 환청, 환각, 망상적 사고, 틱, 스트레스, 답답함 등등 맑고 활발하기만 했던 제 아이에게서 이런 증상들이 나왔다고 하여 지금은 아이의 치료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애쓰고 있으나,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도 힘든 시간입니다. 제발 다시는 제 아이와, 우리나라의 모든 자녀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학교폭력의 사태와 방관한 선생님, 학교 측에 대하여 진정성 있게 수사해 주시길 바라며, 더 이상 제 아이와 같은 피해를 입는 아이들이 없도록 교권의 기강을 단단히 바로잡아 주시길 간곡히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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