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올렸다가 화력이 약하니 옮기라는 말에 다시 올립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적습니다.
올해 아이가 15살 돼요. 여자 아이구요.
자기 기분 좋은 일 있거나 평소에는 정말 중학생 답게 발랄하게 웃으면서 가족을 대합니다.
그러나 동생과 싸우게 되면 180도 달라져요. 부모가 보지 않을 때 동생을 손톱으로 뜯거나 뺨을 때리고 (동생은 3살 어린 남아이…) 소리를 바락바락 지릅니다.
얘가 7살 되던 해에 부모에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방을 나오던 동생 손가락을 문에 콱 낑기게 한 적도 있습니다… 분풀이 한 거죠.
이 경우는 부모와 마찰이 있을 때도 동일 한데요, 모 (글쓴)와 마찰이 있을 경우 서로가 서로에게 손찌검을 합니다. 정말 심한 몸싸움이 있을 때는 머리채를 잡고 당기거나 팔을 깨무는 식의 싸움도 잦지는 않지만 가끔 있어요.
자신의 분 풀이를 노트에 빼곡하게 욕을 적는 경우도 있구요.
게다가 거짓말을 어찌나 하는지 정말 어렸을 초 4 시절 부터 거짓말을 해옵니다. 부모가 아이를 혼내면 동생에게 덮어 씌우는 것은 물론이고 혼나도 ‘그 때만’ 울고 반성의 기미가 보여요. 지갑을 훔치고 경찰을 만났을 때도 거짓말. (초 4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걸 사려고 거짓말.
이 아이를 제가 어떻게 케어 해야 하는지… 미칠 지경 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단순 사춘기 적 행동이 아닐 뿐더러 어린 시절 부터 이런 행동을 계속 해 온 거라… 이 아이는 소시오패스의 기질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