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랜만에 하는 연애, 친한 친구와 하게되었어요..

Ui |2022.02.11 11:17
조회 28,098 |추천 2
오랜만에 하는 연애가 어렵네요.

2019년이 마지막 연애였고, 5년동안 장거리였고,
그 남자와 결혼이 하고싶지 않아서 헤어졌어요.
(미국-한국)

그러고 너무 지친 마음에, 2년 가까이 연애를 안했고,
싱글로 자유롭게 살았어요! 제 시간을 갖고, 또 코로나여서
딱히 남자 만날 마음이 없었고요.

지금 연애는, 같은 대학원 친한 동창 친구와(미국인) 하게 되었는데,,,
괜히 불안해요. 이 친구가 처음 학교 첫날에 저한테 관심이 있었다가, 제가 한국에 남친이 있는걸 알고, 마음을 접고,
몇년을 친구로 지냈어요. 그러면서 자기 연애 이야기 등등을 솔직하게 터놓고 지내게 되었는데, 저는 제 과거에 대해
말을 많이 아꼈고(딱히 과거라 해도 연애 2-3번), 그 친구는 너무~~ 솔직해서 저한테 자기 과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다 했는데,,, 뭐 그 친구가 과거에 바람을 피거나한건 아니지만, 미국애라서 좀 개방적이에요ㅠ (저도 교포지만, 유교걸 마인드가 잇어서) 무튼 좀 충격적인 면이 잇긴 햇엇어요, 근데 미국에서는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 라고 하는데,,.

어차피 저를 만나기 전이긴 하지만 그냥 괜히 상대방(현 남친) 과거를 다 아니까, 뭔가 저 스스로 이 연애가 불편하고, 불안해요… ㅠㅠ

그 친구가 저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알고 좀 썸을 타려고 하는데, 제가 부담스러워서 잠수 탓고,
최근 우연히 만낫다가 저도 갑자기 그 친구가 좀 좋아져서 만나게 되엇는데.

제가 너무 그 친구(남친)를 잘알아서,, 문제에요ㅠㅠ
그 친구 한테도, 이 이야기를 햇는데,
왜 과거에 일 가지고 그러냐고ㅜㅜ
저도 빨리 떨쳐내야지 했는데…..
나를 진짜 좋아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후ㅜㅜ 어렵네요. 오랜만에 하는 연애, 그리고 친구와 하는 연애… ㅠㅠ

어떻게 해야되죠?

(제가 교포라서 말이 좀 어수선할수잇으니 너그러히 이해부탁드려요ㅠ)
추천수2
반대수43
베플|2022.02.12 09:54
님이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지 않아서 이 생각 저 생각 빠져나갈 궁리가 드는 겁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해서 만나는 건지 과거에 나를 좋아했다는걸 아니까 사랑받고 싶어서 만나는 건지 헤어질걸 예감하고 시간 아까워서 그냥 놔주고 싶은건지 아니면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자주 김이 새는건지 그냥 연애가 하고 싶은건지를요. 생각보다 연애가 하고 싶어서 만나는 경우도 많아요. 님이 많이 흔들리면 제대로 된 만남이 안 됩니다. 님부터 단단하게 세우고 원하는게 뭔지를 님 자신이 확실하게 아셔야 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