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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 표출하셨다가 헤어짐통보당하신 분들

ㅇㅇ |2022.02.12 21:07
조회 2,356 |추천 6

전 2년간 회피형하고 연애해왔고 다들 그랬듯이 평소엔 나밖에 모르고 뭐든지 다 해주고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운 사람이에요 하지만 제가 서운한걸 표출하기만하면 사람이 달라졌죠 아무리 내 서운함을 들어주고 이해해달라 만약 오해고 억울하면 진심으로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설득하고 자신도 깨닫고 약속을 했지만 항상 똑같았어요 약속을 왜 안지키냔말을 하면 오히려 옛날일 꺼내지말라는 말이 나왔어요 매번 포기할까 정말 안변하는걸까 해도 희망갖고 회피형에 대해 찾아보고 해결하려하는건 저였어요 회피형특징이 자신이 회피형인걸 알아도 안고치려해요 바뀔필요를 못느끼는거죠 이렇게만 보면 당연히 헤어져야하는데 속마음을 들으면 자기도 힘들어하긴해요 서운함을 말해달라해도 말을 하지않으니 항상 자신만 사과하고 애초에 잘못지적하는걸로만 봐서 자기가 너에게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버티기가 힘들대요 그래서 사과하는거에 대해 자존심을 부리지않고 공격받는다는 느낌을 받지않게 조곤조곤 말해도보고 참아도보고 했지만.. 자신이 깨닫지 않는 이상 변하진 않는거같아요 3일전에도 맛있는거먹으라고 자기집에 있는 먹을거바리바리 싸오더니 제가 아프다해도 눈은 폰보면서 괜찮냐그러고 울어도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달래주는법 모른다며 비꼬더라고요 할수없이 서운함 표출했다가 헤어짐통보당했어요 그래도 이번엔 연락하고싶은 마음이 없을정도로 저도 점점 상처받고 정이 떨어졌던거같아요 마음 달래려고 회피형에 대해 찾아보면서 공부해봤는데 여자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남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안정형이라면 서운함을 표출했을 때 사과와 더 잘하겠단 말로 마무리가 되죠 하지만 회피형은 자존감이 낮아서 사과는 자신의 가치를 깎고 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상대가 자신에게 잘못을 지적하고 나쁜사람이라는 인식을 심는다고 생각하죠 상대는 그저 사랑해서, 더 잘해보고싶어서 말을 꺼내는거지만요 그러다보니 서운함을 들을때마다 자신이 애인에게 항상 잘못하는 사람, 쓸모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면서 인정받지못한다는 생각이 커지고 사과해도 끝나지않을거라는 마음으로 사과를 하니 여자마음도 안풀리고 화를내게되고 남자는 헤어짐을 통보하는거에요 여자는 자신의 서운함을 이해받지못하고 헤어짐까지 통보받으며 사랑받지못하는 느낌을 받게되는거구요 전남친의 심리와 해결법을 다 파악했고 원래같았으면 설득하고 붙잡았겠지만 이번엔 연락안하려구요 어쨌든 자존감이 낮고 이기심으로 남탓하고 합리화하며 상대에게 상처를 준거니까요 2년간 사귄 그사람을 아는바론 제가 정말 끝내려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고 자기잘못을 알아요 어찌됐건 자신이 이기적인 연애를 해왔다는걸, 상대가 얼마나 해결하려하고 노력했었는지 크게 제대로 깨닫는다면 연락이 올거라 생각하고 받아줄 의향도 있어요 그사람이 얼마나 절 생각해줬었는지는 저만 아니까요.. 쉽게 깨닫진않을거라 각오는 하고있어서 연락기다리지않고 제 인생 살아야겠어요 저에겐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던 연애였고 제가 틀릴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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