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올 친구들이 10명밖에 없는데
근데 10명 다친한게아니라 2명은 어색하다.
그래도 제 2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제 3의 가족을 만들고싶은데
34살이 나랑 친해질려고 다가 간다고 생각해보니
섬뜩하다.
친구가 조언을 해줬다
가업을 이어받은 과묵한 군필 형 컨셉
그리고 해서는 안되는말
^^,내기해도좋아,무조건 잘됩니다,블랙 타이거,행복합시다,2002월드컵 언급 금지
노래방에서 리쌍 광대 금지
이렇게까지 나를 생각해주다니
감동이다.
사실 우리 부모님보다 친구들이 나를 더 생각해주는거 같다.
우리집은 맨날 싸운다.
이사오기전에 약속한게있다.
좋은집에 이사가니까 싸우지들말고 잘 지내보자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는다.
아버지는 맨날 나한테 소리지르고
엄마는 나를 믿지 못한다.
항상 뭐만하면 누나한테 물어보라고 한다.
나도 27살인데 군대도 갔다왔는데 여전히 나를 믿지 못한다.
사실 내 잘못도 있다.
공부를 6년동안 했는데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좋은 대학을 들어가지 못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갑갑하다.
근데 난 재수시켜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하기 싫다고 말하지 못했다.
부모님은 나를 너무 높게 평가했었다
근데 지금은 나를 믿지 못한다.
3수를 실패하고 군대를 가려고 입영연기 취소를 했었다
아버지는 고래고래 소리질르면서 4수해서 의대가서 군대가지말라했다.
근데 나는 너무 심적으로 지친상태 였는데...
공부하기 싫었는데 그만 포기하고 싶었는데
말하지못했다.
군대는 가기 무서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