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라고 합니다 (쎈스?)
톡톡은 눈팅만 하다가 너무 적고싶은 이야기가 생겨서 이렇게 적게되었어요
두서없는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을 같이 공유해서
제가 낼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악플은 삼가해주십시오
악플들을 보는 당사자의 마음 .. 헤아려보긴 하셨나요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튼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
(스크롤 압박이 조금 있더라도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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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언제였나 ..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_-(이 나이에 벌써 ?)
아마 11월 초쯤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피시방 야간 알바를 하고 있는터라 새벽에 컴터만 잡구 있었더랫죠
컴터 앞에만 앉아 있다보니 자연스레 게임에 손이 가게 되고
게임을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일을 하러 온건지 게임을 하러온건지 도통 분간을 할수 없을 정도로 게임에 빠졌었죠
그때 제가 게임에 빠졌던 것들중 하나 !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리듬게임입니다
무튼 거기에 한창 빠져서 열심히 키보드에다 저의 손가락을 가지고 난타를 쳤더랫죠
그러다 알게된 여자아이 한명..
저랑 나이도 같았고 말도 참 잘 통했어요
게임하면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또 자연스레 폰번호도 오가고
싸이주소도 알게되어 더욱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저랑 지역이 다른지라 만날 상황은 아니었는데
글쎄 며칠 후면 제 월급날이지 뭡니까
너무 마음이 잘 맞다 보니까 또 한번 보고싶은 생각이 들더군요(나도 역시 남자야 ...ㅜ)
결국 그 여자애가 먼저 제가 있는 지역으로 내려온다는 결론을 짓고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참 열심히 게임을 했더랬죠
12월 15일 D-Day.
정말 부분 가슴을 안고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설렘반 불안반 완전 미칠것 같더군요
제가 참 생긴게 뭐같아서 친한 여자애들 아니고서는 잘 안만나는데
이 애는 참 뭔가 사람을 끌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두둥 !! 결전(?)의 순간..
처음 보는데 얼굴을 못 마주볼까봐 일부러 애꿎은 땅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몇분이 지나고 ..
예상시간과 조금 차이가 나자 혼자서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
누구누구야 (제 이름 부르는거죠)
순간 얼굴을 들었는데 차마 얼굴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냥 봐도 저보단 한참 위의 수준인듯 한 외모와 스타일과 ..
거기에 비해 초라한 옷에 참나 -_
정말 기분 안좋더군요
저희가 만나기전에 약속도 하나 했었어요
서로가 첫인상이 좋으면 각자 상대방이 좋아하는것을 주기루요
전 사탕을 주기루 했구 그 애는 초콜릿을 주기로 했었어요
근데 만나자마자 덜컥 초콜릿을 제 손에 쥐어주는게 아닙니까..
저는 이게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도 안가고
그냥 입만 쩍 벌어져서 헤벌레 하며 바보같이 웃고만 있었드랬죠
무튼간에 첫 만남은 그렇게 지나고 .
다시 자기 지역으로 올라가기로 한 날은 17일.
하지만 저랑 20일까지 있다가 올라갔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야간에 일을 하다보니 같이 피시방에 있게 되는데
너무 피곤하고 졸린 나머지 시간을 자꾸 놓치더군요(이거 속셈이었던 것인가..흐흐)
같이 한것도 없이 그냥 피시방 잠 피시방 잠만을 반복하며 약 일주일 정도를 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
만나기전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여자애가 이런말을 햇었어요
난 남자얼굴 안본다 마음만 본다 진심이면 된다
(전 또 이걸 완전 곧이곧대로 믿었죠)
같이 있을때는 참 그래도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그랬는데
다시 올라가고 나니까 왠걸 ..
이상하게 전보다 좀 차가워졌다고 해야할까 ..
저랑 같이 있는 동안에도 남자들 연락이 계속 왔었어요
제가 그걸 좀 싫어했는데 ..
뭐 사귀는 단계가 아니니 제가 뭐라고 이야기할 그런건 못되지만 ..
저만의 자격지심이라구나 할까요 ..
왠지 뻇기기 싫고 뭐 그런거 잇잔아요
예전에는 저 일마치면 한통씩 꼬박꼬박 오던 전화도 오질 않고
연말이라 자기가 일하는 곳에 손님이 많고
정리할게 많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꾸 제 속을 태우네요
정말 이 애랑 오래가고 싶거든요
단순히 그냥 애인관계가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뭐 그런 ..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미래를 은근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로 서로 한적이 몇번 있구요
근데 올라가니까 .. 애가 조금 바뀐거예요
참.......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들은 집착하는 남자 부담가진다구 하던데 ..
제가 집착을 참 좋아(?)하거든요
심한것 까진 아닌데 .. 제가 생각해도 부담은 가질듯한 ..그런 ..
같은 지역이 아니다 보니까 괜히 걱정되고 ..
다른 남자 만나고 있진 않을까 .. 혹시나
다른 남자들이랑 이상한 짓을 하진 않을까
괜히 혼자서 이런저런 걱정을 합니다
그 여자애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
그 애가 내려오면서 제 월급의 반정도를 썻거든요
한달 70받는데 30만원 가량 썼습니다
단순히 그냥 돈 빨아먹기 위해서 ? 엔조이 ?
ㅁ ㅣ쳐버리겠습니다 아주 그냥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제가 이 다음에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까요 ?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