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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 숨, 봄 한 송이

ㅇㅇ |2022.02.18 01:47
조회 567 |추천 5

당신에게 가 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당신이 많이 보고싶은
유독 생각이 많이 나는 오늘

익명의 공간인데도 나는
당신에게 향하는 말들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합니다



이전에 썼던 글이
그렇게 가 닿았던 것 같아서,
책에나 나올 법한 이 상황을
내가 정말 믿어야 하나
그런 마음으로 몇일을 보내고

한달여가 더 지나고
한동안 잊혀진 듯 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가봐요.

내가 많이 흔들리던 그날들이 겨울이라서
그래서 요즘 더 많이 생각이 나는건 아닐까해요.



곧 있으면 봄인데

참 좋아하던 벚꽃이
왠지 모르게 슬프게 떨어지는 것 같던 작년처럼
눈소식이 즐겁지 않던 올겨울처럼
다가오는 봄이 내게 어려울까봐
나는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언제쯤이 될까요
보고 싶었단 말을 전할 수 있는 그날은
언제쯤일까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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