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애 둘은 친정엄마가
내 애 하나는 내 시어머니가 키워주는데
엄마는 언니 힘들다고 50만원 받는데
그 애들 아침 저녁 다 먹임
가끔은 주말에도 봐줌 물론 공짜로 ㅋㅋ
내 애 봐주는 시어머니는
평일만 봐주시고
주말은 무조건 나랑 남편이 봄
원래 150 달라고 하셨는데
내가 200 드림
남 쓰는 것보다 싸게 봐주는데
적게 주면 괜히 마음에 앙금 남고 안 좋음
문제는 우리 엄마인데
내가 시어머니한테 200 준다니까
자꾸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함
어쩌다 주말에 시어머니가 봐줄 때 있는데
그럼 10만원 더 드리고 저녁에 같이 외식함
시어머니는 만족하시는 것 같고
애한테도 잘해주셔서 나는 불만 없는데
불만 있는 사람은 우리 엄마뿐임...
아니 언니가 조금 주는게 불만이면
언니한테 말을 하던가
아님 엄마가 내 애를 그돈 받고 봐주던가
나보고 어쩌란 건지
언니한테 나쁜 엄마 되기는 싫고
자기가 호구인 것 같으니
나한테만 자꾸 한풀이 하는데
나는 죽어도 언니한테 돈 올려주라고 말 안 할 거임
나 사는 것도 힘든데 굳이 남의 일에
휘말려서 피곤하고 싶지 않음
엄마는 자꾸 나한테 냉정하다고 하는데
글쎄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엄마 아닐까?
====
엄마가 먼저 물어봐서 말해줬고요
굳이 거짓말 해야할 필요성 못 느꼈습니다
엄마가 저 돈 못 모을까봐 걱정한 건데
그것도 구분 못할 만큼 바보 아닙니다
엄마가 봐줬어도 200 드렸을 거지만
임신했을 때 슬쩍 떠봤더니
단칼에 거절하셨어요 그땐 200 줄거라고
말은 안 했지만요
지금이라도 시어머니 대신 내 애 봐주겠냐고 했더니
어떻게 그러냐고도 하셨어요
근데 자꾸 저희 시어머니를 돈 밝힌다고
저한테 뒷담화 하는데
남보다 싸게 봐주는 거고 시어머니가 안 봐주면
나 직장 그만둬야 하니까 그만 하라고 했는데
자기는 신생아 때부터
둘을 키워주면서도 50만원 받고 어쩌구 계속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