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흔한 중소다니는 고졸 25살 입니다.
가정사정으로 대학 못가서 고졸이었지만, 그다지 불만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회사도 좋아서 고졸이라고 차별하지 않았어요. 부모님께 부담드리지 않아 더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했었고요.
그러다 운좋게 지금의 남친을 만나 2년째 잘 연애중입니다.
남친은 대기업 다니고 가정도 저보다 좋습니다.
연상에 대기업에 좋은집안... 그러면서 연애하다보니 부의 격차가 느껴지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돈모아 준비한 선물이 남친이 준것에 비교하면 격차가 느껴지고, 데이트 비용도 남친이 더 많이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부담스럽다고 소소하게 연애하고 싶다고 말해도 항상 내가 해주고 싶은거라고 하면서 저에게는 부담되는 금액의 선물을 합니다.
집안이 빚때문에 힘들어서인지 돈 관계는 어떤 사람과 해도 철저히 하고 싶어요.
친구들에게 말하면 배부른 고민이라면서 나중에 결혼해서 일하지말고 남친네에서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정말 싫거든요..
제가 노력해온 생활을 잃는 것도.
이렇게 부담되는 연애를 하는 것도.
모든게 저에게 부담됩니다.
이번년도에 아버지가 또 빚을 지셔서 더 빠듯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뿐입니다.
만약 애인과 부가 너무 차이나는 연애하시는 분들... 해결하신 분 계실까요?
정말 친구들의 조언처럼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