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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인생사 |2022.02.21 17:52
조회 2,298 |추천 4
참 이해가 안가고 너무 힘이드네요
와이프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와이프와 저는 2살차이구요 와이프는 계약직 교사를 하다 현재 출산 후 주부로 지내고 있고 
저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보면 정말 와이프가 시근이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너무 조심성이 없어보여요
아기가 아직 한달 조금 지난 상태인데 현재 태열과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유수유 3개월 동안만 그래도 조금 피해야 하는 음식 피했으면 좋겠고 
정 힘들면 식단을 제가 와이프하고 똑같이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어제 저녁 한끼만 매운거 고춧가루 들어간거 먹지말아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엊그제도 불족이랑 등등 매운거 먹고하니 솔직히 조금 조심해서 나쁜건 없다 
생각하고 유투브나 이런곳에서도 찾아봐도 매운거나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은 
좀 피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짜증 내더니 그럼 나는 뭐 먹으라고 먹을 것도 없다고 얘기하길래 그 외에
다 있지 않냐 하면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제가 어려운 부탁 하는건가요?
딴거 다 먹고 단지 고춧가루 들어간거나 매운거만  좀 피해 달라는건데.,, 
나를 위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아기를 위해서 그러자는 건데 
짜증을 낼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그 전에도 저는 현재 코로나와 오미크론 등으로 상황이 심각해서 혹시나 아이한테
피해갈까봐 거래처 사장님들과 최대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마스크도 안 벗고 
손님 오시면 커피도 안 드립니다 
식사 또한 이용하는 식당에 사람이 붐비니 가지않고 집에서 간단히 먹고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도 혹시나 싶을땐 꼭 마스크를 쓰고 아기를 돌보구요
근데 와이프는 제가 서울에 출장 간 사이 집으로 친구들을 둘이 초대 했더군요
그것을 와이프한테 들은게 아니라 추후에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
그날 사진을 보고 저는 화가 많이 났지만 싸우기 싫어서 얘기를 안했죠
아니 이런 심각한 상황에 친구들을 초대한것도 모자라 아기를 가까이 보면서
다들 마스크도 안쓰고 있더군요
다 큰 성인이야 뭐 걸려도 약을 먹고 치료가 되지만 이제 태어난 신생아는 뭐 어찌 하겠습니까?
저희 부모님은 아기가 보고 싶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영통과 반찬이나 이런 것들
가지고 오셔도 문 앞에 걸어두고 그냥 가십니다
그런 모습 보면 좀 느끼는 게 없나 싶을 정도로 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장인 어른 장모님 초대하자고 해서 초대해서 같이 식사를 했지만 
물론 가족이니 다들 조심히 움직이고 하니까 괜찮지만 친구들을 초대한 건 아니다
싶어도 말 안하고 그냥 참다가 매운 거 먹지 말라는 애기에 짜증을 내니 저도 화나서  
얘기를 했습니다그러니 자기는 나도 아기한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고 죄인 취급
하지마라고 하는데 아니... 이게 무슨 죄인취급 입니까 그냥 서로 좀 조심하자는 건데,,
무슨 얘기를 하면 늘 반감을 가집니다
그리고 육아도 솔직히 조리원 생활 끝나고 아기 집으로 데리고 온 후부터 제가 
오전12~1 시출근을 하면 그전에 틈틈히 봐주고 퇴근해서 돌아오면 7시정도 됩니다
그러면 식사하고 또 두 세 시간 곁에서 돌보고 합니다 
특히 아기가 통잠을 못자는 초기에는 새벽에 아기가 1시간 틈으로 깨면 
제가 대부분 일어나서 케어했습니다 와이프는 잠귀가 어두워서 울어도 모르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 저도 업무와 지친 스트레스좀 풀겸  아기가 자면 
저녁에 게임 한두시간 정도 했더니 그 뒤에 투덜 투덜 하더군요
게임도 온전히 한두시간 한게 아니라 아기가 다시 깨서 울면 달려가서 달래주고 
또 울면 달래주고 했기에 제대로 된 게임을 한게 아니지만 나름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 친구도 안 만나고 집으로 초대하는건 절대 생각도 안하는데 
와이프는 친구도 불러서 수다떨고 놀고 처제도 와서 아기 케어해주고 
제가 출근하는 1시 이후에는 또 장모님이 거진 매일 오셔서서 저 퇴근할때까지 돌봐줍니다
그럼 솔직히 말해서 그 정도면 와이프가 육아를 좀 수월하게 하는거 아닙니까?
장모님 오셔서 아기 돌봐주시면 그때 와이프는 잠자고 쉬고 합니다
저는 쪽잠 자고 출근해서 하루종일 영업 다니고 퇴근하고 와서 육아하고 
그리고 게임 하러 가는 것도 한 명은 육아를 하고 한 명은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아기가 
잠들면 와이프는 핸드폰 보거나 티비 보고 저는 게임 하러 갑니다
근데 이게 소리 칠 만큼 제가 잘못된 행동입니까... 그러더니 울면서 자기 육아하고 힘든데 우울한데 집에 와서 자기랑 대화도 안하고 
게임 한다고 노이로제 걸렷다고 그러는데 참 아니.....제가 무슨 게임을  
몇 시간씩 하면 이해를 하지만 맨날 하는 것도 아니고 평일 중 2~3일은 
저녁에도 틈틈히 업무를 보고 나머지 2~3일정도 그것도 짫게 하는거 가지고
난리 피우니 솔직히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대화도 안 한다고 표현을 하지만 퇴근하고 밥 먹고 같이 쇼파 에서 아기 보면서 
늘 대화 나눕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게임 하러 간 적도 거진 없고 와이프가
쇼파에서 자기 핸드폰보고 친구랑 톡 하고 인스타 보고 아님 방으로 들어가거나 하면 
저도 제 할 일하러 갑니다
이 정도면 많이 배려 하는 거 아닌가요,나는 무슨 일하고 육아하고 와이프 심심하지 않게 말동무 되주고 어떻게 
이렇게만 지내요 때로는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게 사람이고 인생이지 
온전히 나를 생각 하는 건 없고 죄다 자기 입장 자기 중심에서 늘 이야기하니 너무 지쳤습니다
그러다 여태 제가 그냥 모른 척 하고 넘어갔던 것들 지나쳤던 것들을 이번에
싹 다 이야기 했습니다
앞 전에 제가 상가 매매를 하면서 잘하면 돈이 조금 부족 할 수도 있어서
와이프 한테 처음으로 돈 얘기를 했습니다
혹시 돈 좀 모아 놓은거 있지 않냐고 그러니 표정이 굳어지면서 당황?놀람?같은 
표정으로 나는 모르지 엄마가 알지 하길래   응??뭐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그래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사실 이게 말이 되나요?? 결혼 전이야 뭐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주시는거에 
대해 상관이 없지만 이제 결혼을 했고 한 가정을 이뤘으면 엄연히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근데 왜 장모님이 월급 관리를 하냐 라고 물으니
그전에 원래 엄마가 관리 해줬고 자기는 뭐 적금 이런 거 넣는 거 잘 모르니 
그냥 맡겨둔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초등학생도 은행가서 적금 넣고 한다.. 근데 어찌 성인이 
그거 하나 모르는 게 말이 되냐 라고 이제 그냥 안 넘어가고 파고 들었죠
그러더니 아니 근데 엄마가 돈관리하는게 뭐 잘못됐냐 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제가 당연히 그건 아니지 엄연히 가정이 다른데 부모님은 부모님 가정이 있고 
우리는 우리의 가정이 있는데 그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 했던 이유는 현재 제가 와이프한테 매달 생활비 200을 줍니다
그리고 생활비 200은 식대+아파트 관리비+1년에 내는 재산세  딱 이렇게 만 나갑니다
나머지 아파트 원금+이자+차 유지비 +보험료 등등 따로 제가 다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제가 200을 내고 와이프 급여는 모으는식으로 얘기하여 저축하고 아기 태어나
면 목돈 많이 들어가니 그때 쓰자는 걸로 얘기했습니다
저 역시 1달에 10~15일정도는 서울 출장이 있어 서울에서 지내는 비용은 모두 회사카드로 
지내니 크게 생활비라 해봐야 나갈 돈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 할 일만 한다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자꾸 와이프는 꼭  자기 것은 감추고 숨기고
방어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전에도 결혼 할 때 제가 아파트까지 매매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 내용도 와이프는 알고 있구요 
그럼 보통은 자기가 얼마 모아 놨는데 오빠 아파트 사는데 보태 써 라고 하지 않나요??
그때 하는 말이 그럼 결혼 미뤄야 하는 거 아니야?.이러길래 그때는 그냥 뭔가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 들어서 다른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스운 말이더라구요
내가 상전 모셔오는것도 아니고.. 무슨,,,
그래도 꾸역꾸역 부모님 도움 받고 해서 아파트도 매매했습니다
대출 일부 받았구요 그 대출도 제가 지금 혼자 갚아 나갑니다
근데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는 부모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뭐 사실 사돈 집에서
좀 보태줬으면 했지만 저희 입장에서 먼저 말 하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괜히 사이 틀어지고 
그런 경우가 많으니 주면 주는대로 받고 안주면 안주는대로 있자고 하시길래 저도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파트를 하고 와이프는 혼수를 넣고 정리가 되었죠
그러면 분명 자기가 모아 놓은 돈도 좀 있을 것이고 결혼하고도 일을 했기에 
모아 둔게 있을텐데 그걸 부모님이 관리를 하신다 해도 모를리가 없을텐데 모른척을 
하니 서운하고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나는 무언가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 상대방은 니것 내것 나뉘는 느낌??
그리고 감추는 느낌이 들어 좀 그렇습니다
뭐 사람 살아가는데 이것저것 다 따지고 살면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경우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단지 그냥 진짜 내 편에서 진심으로 대해준다면 모든 걸 해줄려고 노력하는데 
그리고 저는 그렇게 살려고 20대부터 열심히 사업해서 이렇게 성장한 것 인데 
뭔가 쉽지가 않네요
요즘은 서울과 부산 매번 왔다 갔다 하지만 경기가 불황이라 신경 써야 될 일은 많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도 아기 보면서 힘내고 하는데 와이프랑 매번 이러니 사실 
기댈 곳이 없네요
결혼 하신분들 ... 다들 정말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솔직하게 답변 주세요 이렇게 사는 거면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매번 무슨 이야기를 하면 와이프는 자기 친구랑 비교하고 뭐 얘기하고 
하니 내가 오바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예민한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제 주위 사람 사는 거 
들어보면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참 어째 와이프 지인 제 지인 마저 이렇게 다를까요 , 아님 와이프가 저에게 그냥 
툭툭 던지는 말일까요,
예전에 연애 때 일 글 남겼을 때 와이프가 엄청 이쁘고 제가 뚱뚱한 아저씨 아니냐 
라는 의문이 많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남들 부부처럼 비슷한 또래와 비슷한 외모입니다
그러니 그런 편견을 버려주시고 답변 부탁드러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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