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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동서 아들 못낳았으면 좋겠는 마음

애플 |2022.02.24 16:58
조회 51,472 |추천 17
태클은 사양할게요
동서가 하나있는데요 이형님 결혼전부터 손윗사람이라고 대접받으려고 하더군요..
둘다 결혼전이었는데 저희가 먼저 상견례 하려고 했다고, 식구들하고 있는데 따로 불러서 내가 인사를 드려도 먼저 드렸고
장남인 우리가 있는데 왜 결혼을 그렇게 서두르냐..라고 따지듯 말하며 저에게 무안을 주더군요. 그때 저희 시부모님 형님이 맘에 안드신다고 아버님이 맘에 안드셔서 니 형님될사람 허락을 않하신다면서 우리부모님 먼저 뵐까 하신다는 말씀... 형님될사람 혹시 진짜 형님될지 모르니 꾹 참고 말않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서만 말하고...
그런데 결국 형님과 저희 6개월 간격으로 결혼했어요.결국 욕심않은 형님이 먼저 저희가 나중...
결혼하자마자 둘다 임신을 했고, 형님은 딸 저는 아들을 낳았어요.ㅎ.
참고로 저희 시댁이 워낙에 가부장적이라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는 집안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이쁨도 많이받고 지원도 많이 받았지요.
무튼
저는 그 일말고도 다른일도 많았어서 그런지 그 형님이 너무 싫어요.
늘 그런식이었어요. 가르치려드는 습관들..... 우리신랑도 무지 싫어하고. 하여간....
그런데 둘째를 계획없이 갖었다고하는데... 또 딸이었으면 싶네요...ㅋ
또 딸낳다고 구박좀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에혀...
겉으로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네..이러면서도 속으론 시댁의 사랑 받게될까..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마음... 아가 기르면서 착하게 맘먹자... 하다가도 형님한테는 그게 안되는데..
현재 딸을 또 낳아야 고소하고 제게 이득일꺼같은데...
혹시 형님이 아들을 낳으면 저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라도 그래.. 아들낳기를 바래주자...라는 마음 고쳐먹고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17
반대수394
베플ㅇㅇ|2022.02.24 17:53
ㅂㅅ 집안에 걸맞는 며느리들 어휴
베플ㅇㅇ|2022.02.24 17:48
으이구 등.신.. 동서보다 잘났다는게 기껏 아들 낳은것 뿐이냐ㅋㅋ 자식 생식기가 자존감의 유일한 근거라면 그 인생 참 불쌍하네 쯧. 2022년 대한민국에서.
베플ㅇㅇ|2022.02.24 17:00
나도 여자면서 아들딸 차별을 그렇게 하고 싶냐? 집에서 부모가 어떻게 불쌍하게 키웠으면 요즘 시대에 여자가 이렇게 컸을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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