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다른사람들은 마냥 행복해하네요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고민이생겻습니다
음...
초등학교 때는 왕따엿고
중학교때도 친구가 별로없는 몸무게 130킬로가 넘는
개돼지 중에 킹오브 개돼지 엿습니다
게다가 만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오타쿠엿고
키보드 앞에서는 남부럽지않는 워리어엿습니다
그런데 중3학기 말때를 기점으로 제게도 첫사랑이 다가왓고
역시나 키보드워리어답게 고백도 못하고
중3을 마치나 햇습니다
그런데 일본드라마(지금생각하면 웃낌) 비슷한거보고 나도 여자한번만들어보자
살빼서 용되보자라는 심정으로 닭 슴가살 과 샐러드 를 먹어가면서
운동 아무거나 가리지안고 빡시게했고 과식했다싶으면
토까지하며 처절하게 살을 뺏어요
그래서 겨울방학포함 2달정도만에 130킬로에서 80킬로 라는 쾌거를 이루엇죠
개학하고 친구들이 다 놀라더군요
이제 고백하고 해피엔딩만이 남겠지만 이애긴 영화도아니니 아름답지도않게
끝낫습니다 살만뺀다고 오타쿠 녀석이 어디가겠습니까
용기가 없으니 고백도 못하고 그대로 졸업빠빠이 노앗죠
그리고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고교생활을 시작햇는데 이건 안니다 싶엇습니다
중학교때처럼 오타쿠라는 별명이 붙을까봐
안절부절 하며 어떻게든 이상하게 안보일려
노력햇습니다
만화가 싫다 자기최면을걸고
만화도 끊고 만화가란 꿈도 접엇습니다
그리고 없던 친구들이 막막 생기더군요
고2때쯤 되자 절 건드릴 애들도없고 베프가 생기고 행님이라고 부르는
친한 행님들이 생기고
저 스스로도 용됏다고 느낀순간
먼가 좀 허무햇습니다 중학생때 그냥 공부만하고 그림만그렷으면
장래문제로 심각하게고민할 필요없을텐데 라고 하지만 고2잔습니까
즐겨야지
그리고 제 초연의 목적 여자에 도달햇습니다
그런데 이게...
남자애들 대할때는 문제없엇는데
여자애들 대할때는 심각 하게 삐걱삐걱 거린다는겁니다
말도못하겟고 말도못걸고
해서... 사람들의 말을 참고해가며
일단 만나면 만날수록 자연스러워진다는 법에도달
여자가많은 친구에게 부탁해
30명 넘게 여자소개받고
아가리파이터로 통하는 말빨신 친구에게 자문을 얻어가면서
말빨을 키워나갓습니다....(근데 자문으로 얻는 말빨은
그닥 소용없다는걸 깨닫게 되고 결국 센스 문제라는거 통감)
그런데 사람이 참 이기적인게
처음에 이랫습니다...제가
" 일주일만에 깨지는 애들보고 저런건 사랑이 아냐
나라면 평생동안 사랑해줄텐데 난 진짜 진정한 사랑을한다
한여자만 본다 "
이랫는데...
지금은 여자만보면 다 만나고 싶고
다 어떻해 해보고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고3 이되고 초반쯤에 여자친구는 없엇습니다
고3 후반이 되니 무언가가 폭발하듯
계집질을 시작햇죠..--
소문 이상하게 날정도로ㅋㅋ
고3때말빨을 키웟다 햇는데 소용없이 고3초반이 지나고
고3 마지막에 들어서니 무언가 터지듯
여자랑 대화 하는 방식을 알게되고(그냥 이때는 아는 형님이꼽아준
웨이터 일 하다보니 센스를 익힌거같습니다)
약 2달전쯤 여자를 19년 인생에서 처음사겻습니다ㅋ
행복햇습니다 처음사귈때 평생사랑한다
이 신조를 모토로 행복하게 해줄꺼야
이맘으로 사랑했는데....
크리스마스가 1일 남은 이시점...
깨지고싶습니다... 미칠듯이
그냥 이젠 꼴도뵈기싫습니다
사실이주일전쯤 친구후배를 봣는데 너무 마음에
들엇습니다 알고보니 개도 저를 마음에 든다하는 말도듣게되니
이거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를 버리고 개를
어떻해 해보고싶고
그런맘이 딱 들덥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사회봉사를 명령받은 노인병원에서
사회복지사 를 어떻해 꼬앗는지는 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브때 같이 술먹자덥디다...당연이 오케이햇죠
속으로 개꿀 나이스 를 외치면서 갑자기 불안해졋습니다
친구가 이브때 여자부른다고 술먹는거 오케이햇고
지금 이 복지사 누나건도 오케이햇고
여자친구가 만나자는데 오케이햇고...
참....저 개아이 인가봐요
참 제가 이기적인게...
초심엔 여자딱 하나사귀면 딴여자안본다 이맘이엇는데
그래도 나름소신있던 찌질이가 이런 비겁한시키가 되어버렷네요....
.....-- 전 어떻해 야될까요...
크리스마스를 즐길 자격조차없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