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51일 됬어요. 남자친구가 첫눈에 반했다면서
처음부터 엄청나게 표현하고 아껴주고 예뻐해주고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하면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가 혼자사는데 이번에 직장때문에도 그렇고
저랑 가까워지고 싶다고 집이 3분 거리가 되면서 반동거처럼 그냥 매일 보게됬어요 2월 달 내내 같이 있다보니
만난날 보단 많이 편해지고 익숙해지고 이해는 가는데
편해졌다고 해서 표현이 줄어들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이쁘다고 귀엽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안하는 편은 아닌데
처음에 비해서 훅 떨어졌어요
예를들어서 처음에 저 보면서 밥먹어도 좋다라했는데
언제가부터 티비먼저 틀어버려요
그래 그럴수 있는데... 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게 달라졌다는거에 꽂혀서 마음이 슬퍼지는거 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이런점을 말해봤는데
컴퓨터 티비 등 자기가 하는 취미는 그정도인데
표현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편해지고 자기가하는게 싫은거냐
이 점에 꽂히더라고요..
티비를 보는게 싫은게 아니라 변한 오빠가 서운한거라고 했는데 편해지는게 마음에 안드는거냐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내년이면 30살이고 길게 연애도 몇번 해봤는데
너무 많이 같이 있다보니 이렇게 됬나 싶다가도..
생각해보면 매일 봤던 사람있었는데 그때는 이런 고민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는거 않아보이지만
이사람이 나를 처음처럼 사랑하지 않는다가 자꾸 마음에 있으요 이 상황이1.2년 뒤였다면 저도 변해있을거고 믿음도 생겼을거기 때문에 괜찮았을건데 ... 아직 50일이잖아요...
처음에 제가 반하고 믿었던 사람이 아니라...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어떡해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