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번 명절 하루전날 시댁을가고 당일에 오전까지만 도리를 다하고 점심이 오기전 친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고 시댁식구와 신랑에 주입시키기 위해 결혼 5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잘 실행이 되고 있어요
그렇기에 시누이가 제가 떠나는 시간까지
시댁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명절에는 못보는 사이겠죠
어떤명절은 시누이도 빨리와서 같이 보내거나 혹은 어떤 명절은 시누이가 늦게와서 저는 인사만 하고 친정에가지요
그럴때마다 명절당일 오전에 집에갈 준비를 하면아래와 같은 말들을 하죠
1.시어머닌 아니 왜 벌써가니?
2.아니 점심은 먹고가렴 뭐그리 서두르니
3. 곧 시누이가 도착한다 다와가니
기다려라
4.(이번 명절) 친정은 늦게가도 된다 늦게가라
여튼 이번 명절도 4번의 시어머니 말을 듣고
앞으로도 꿋꿋이 난 친정에 가겠노라 더욱 마음먹고 명절을 끝냈고 이번 명절에는 시누이는 오지 않아 얼굴을 못봣죠
그런데 명절이 지나고 2주만에 연락이 와서 명절에 못봐서 다시 시댁에서 만나자는 거지같은 소리를 하네요
그럴거면 명절에 오던가 ………
겨우 끝낸 명절의 뒷풀이도 아니고
결국 명절이 반복인거잖아요 ㅠㅠㅠㅠㅠ
이럴거면 명절에 와서 친정 조금 늦게가고말지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사이가 엄청가까워서 엄청연락하고 가까이
지내는 것도 아닙니다
어영부영 저는 넘어가려했는데 명절지난지 이제 한달인데 언제보냐고 날을 정하라고 하네요?
물론 볼수도 있는거죠 가족인데
근데 1월에도 시댁행사에서 모였었고
2월은 명절
3월은 명절에 못봐서 또보자고 하는데
명절에 조카 새뱃돈도 안줘서 아쉽다는데
그룰거면 명절에 와서 새뱃돈를 주던지..
애가 5살인데 새뱃돈 여지껏 한번도 준적은 없거든요
본인도 임신을해서 애낳을 날이 다가오니
이제서야 조카를 챙겨서 곧있음 본인도 챙겨주길
바라는건지…
제가 너무 비딱하고 비관적일까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결국 1년에 열두달 한달에 한번은 꼭 보게되는데 저는 다른 행사는 어쩔수 없지맘
그냥 이유없이 왜 갑자기 보자는게 싫어요
안본지 오래되서면 차라리 반갑게 나가겠습니다
ㅠㅠㅠ 여러분들은 이런경우 없으실까요?